자전거여행

광진교에서 의정부

돌핀샘 2014. 7. 4. 04:15

 

 

 

 

 

자전거 본부의 정기활동으로 서울숲 가는 날이다.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하여

서울숲~살곶이다리까지 다녀오는 일정이었는데,

날씨가 넘~더운 탓으로 서울숲

그늘에서 간식을 먹으며,, 살곶이다리는 생략하기로 한다.

오늘은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해, 짧은코스임에도

시간이 좀 지체되었다. (서울숲에서 휴식중)

 

 

 

 

 

 

 

 

 

 

강북변에서 보는 한강의 풍경,,,

 

 

 

 

 

 

 

 

 

 

 

 

 

 

 

뚝섬 한강 장미공원

 

 

 

 

 

 

 

능소화

 

 

 

우리 일행은 서울숲에서 모두 되돌아가고,

난 의정부를 향해 한낮의 따가운 볕과의  동행으로

폐달을 휘 저으며 나홀로 달린다.

오늘은 오후 6시까지 자유로운 시간을 누릴수 있으므로,

마음이 대박 여유롭다..한낮더위가 거슬리긴 하지만,,

 

 

살곶이다리

 

살곶이다리는 조선의 소도인 한성부와 한반도 남동부를 잇는

주요 교통로에 세워진 다리로 강릉 충주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였다.

전곶교(箭串橋)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조선 시대 돌다리 중 가장 길다. 살곶이다리는 1420년(세종 2년)에

다리를 짓기 시작해 1483년(성종 14년)에 완공했다.

명칭에 대해서는 "제반교(濟磐橋)"  전곶교,전관교 등 다양한 이름이 있지만

"살곶이다리나  전곶교가 맞고 한자 이름 "箭串橋"는 전관교가 아니라

 "전곶교"로 읽는게 옳다고 한다. 1967년 2월 15일 사적 제 160호로 지정 되었으나,

2011년 12월 23일 이를 해제하고 대한민국의 보물 제 1738호로

 지정 하였다. 대다수의 석교 문화제가 유형문화제로 지정되어 있고

사적 지정요건인 인물,역사, 사건등을 고려해 볼때

유형문화재로서의 성격이 강 하므로 사적을 해제하고 보물로 변경 지정 하였다.

 

 

 

 

 

 

 

살곶이다리는 돌다리로 울퉁~불퉁하여,

단체로 건널때는 꼭

 끌바를 했는데 오늘은 경험삼아 타고 건너는데,,

작난이 아니게 퉁퉁~튀며 달리는 긴장감을 준다.

 

 

중량천에서 보호되고 있는 오리나 새들의 서식지엔

 

 

 

정말 예쁜 오리며 외가리 백로등등 새들이 많다.

다음엔 꼭 카메라를 배낭에 업고 와서 귀여운 너희들을

 예쁘게 담아서 델꾸 갈께~

스맡폰의 한계를 느끼며 아쉬을 두고 또 달린다.

 

 

 

 

 

 

 

접시꽃

 

 

 

홍초(칸나)길

 

 

 

 

 

 

 

허비스커스길

 

 

 

중량천엔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의정부 쪽이 가까워 지니 도봉산이

빌딩사이로 들어 온다,,,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달리고 또 달린다...

 

 

 

 

 

 

 

도봉산을 줌으로,,역시 스맡폰의 한계를,,,

 

 

 

 

 

 

 

어디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이쪽길은 ,,,???

이정표도??? 급 황당~~

동네분에게 여쭤보니 다시 올라가 다리를 건너 반대 방향으로 가라 한다.

 

 

 

루드베키아

 

 

 

건너로 보이는 수락산

 

 

 

가마우지 도 있다,

 

 

 

 

 

 

 

이미피어 시들어 버린 철부지 코스모스도 있고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도 있다..

 

 

 

 

 

 

 

허비스커스

 

 

 

의정부까지 가서 턴해 다시 서울로,,,

달리는중~

 

 

 

금계국

 

 

 

 

 

 

 

 

 

 

 

고가 유턴길 아래 왠 사람들이...?

안전점검을 하는지!!!

 

 

 

응봉산 아래로

자전거가 그려 있는 예쁜 전철이 지나간다.

 

 

 

용비교 옆 응봉산

 

 

 

응봉산은 일명 개나리산 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새봄이면 이산 전체가 노란 개나리로

예쁘게 채색되어 봄의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는 응봉산

 

 

 

이제 녹음이 짙은 7월의 더위를 느끼게 한다!!!

 

 

 

 

 

 

 

 

 

 

 

평화로움을 주는 이곳 에서 한참을 머물러 본다,

 

 

 

 

 

 

 

 

 

 

 

 

 

 

 

 

 

 

 

 

 

 

 

용비교 아래를 돌아 성수대교 방향으로,,,

 

 

 

뚝섬의 인공 암벽 

 

 

 

이제 아무생각없이 집으로~집으로~Go~Go~

 

 

 

 

 

 

 

집에 도착하니

 아이고,,엉덩이야,,내 엉덩이가 많이 투정을 한다~ㅋ~

다음엔 소요산역까지 가보리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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