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

타프롬 사원

돌핀샘 2013. 12. 21. 22:15

 

 

 

 

 타프롬 사원은

앙코르톰의 동쪽 으로 약 1km 떨어져 있습니다.

자야바르만 7세(Jayavarman V11)가 어머니으; 극락왕생을 비는 마음에서

12세기 말과 13세기 초에 바이욘(Bayon)양식으로 크게 지어 졌으며

원래의 이름은 라야비 하라(Rajavihara) 였습니다. 

사원의 규모는 가로 600m 세로1,000m로 앙코르 유적지중 가장 크다고 합니다.

 

 

 

당시 이 사원을 관리하기위해 2,500명의 성직자와 1

2.000명의 하급 성직자가 관리할 정도로 영화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폐허상태로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는데 특히

커다란 나무 뿌리에 침식당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스럽습니다.

 

 

무화과, 보리수 등 의 커다란 나무 뿌리가

 벽과 지붕에 내려 앉고

 담과 문을 휘감고 있는 모습은 자연의 위용을 느낄수 있습니다.

 

 

1860년 프랑스의 탐험가 이자 자연학자인 앙리모우는

앙코르 주변의 캄보디아 정글 속에

숨어있는 옛 크메르 문명의 유적지를 우연히 발견 했습니다.

바로 사원 이었습니다. 그가 이곳을 발견한 최초의 서양인은 아니었지만

그의 생생한 묘사와 그림 덕분에 장엄한 건축물과 부조가 엮어내는

진정한 미의 정수를 온 세상이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우가 살던 당시

앙코르는 숲 이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식물들이 건물과 탑을 비롯해 모든것을 집어 삼킬듯

자라서 통로조차 만들기 어려 웠는지" 생생하게 기록 했습니다. 

 

 

 

거대한 나무는

  올라간 뿌리 사이에 또 하나의 식물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훗날 이곳을 방문한 엘리 래어는

" 숲은 옹이진 수백만 개의 나뭇가지로 뜨거운 사랑을 담아 폐허가 된 유적지를 껴안고

있다. "라고 덧 붙였습니다, 그 후로 사람들은 거대한 나무들이 뿌리로 벽과 조각상들을 뱅뱅 감아

수 세기동안 엄청난 힘으로 서서히 돌들을 서로 떼어놓고 벽을 부수는 과정을 글로 옮겼습니다,

앙코르의 문화재를 복원하고 보호한다는 것은 결국 이곳을 움켜쥔 숲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야 함을 의미 합니다.

이제 사원들 대부분은 나무에 둘러싸여 있지만 압도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타프롬 사원은 모우가 낑낑거리며 이곳에 도착했을 당시의

상태와 거의 같은 상태로 남아 있는 거대한 사원 입니다, 12세기에 지어진

타프롬은 70 헥타르에 달하는 거대한 건축물 이었습니다.

사원에 새겨진 내용에 의 하면  1만 2,640명의 승려와 사원관계자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년 후에 이곳은 버려졌고 열대의 밀림이 그곳을 재 빨리 장악 했습니다.

무화과, 판야나무 등 온갖 나무들이 씨를 뿌리고 뿌리를 내리고 사원의 담에 들러 붙어 자랐습니다.

방문객을 위해 만든길과 심각한 파괴를 막으려고 보강한 건물을 제외 하면 타프롬은 자연상태 그대로 입니다.

 

 

 

 

 키가크고 거대한 나무들이 바스러지고 있지만 아직도 탄탄한 벽에

단단히 뿌리를 내려서 금을 따라 서서히 파고들어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자연의 솜씨와 전교한 건축물이 이루어낸 조화는 그 무엇과도 비할바 없습니다.

 

 

사원을 거닐다가 사악할 정도로 아름다운 나무와

따로 또 같이 있는 거대한 석조건물을 본다면 이곳을 처음 발견한

 사람들이 느꼈을 경이로움을 당신도 경험 할 것 입니다,,

 

                     저자   에드리언 힐먼

 

 

 

 

 

 

 

 

 

 

 

 

 

 

 

 

 

 

 

 

이곳의 나무들은 모두 거대 합니다...

 

 

 

우리일행이 지나 가니 한국인임을 알고 아리랑을  연주해 주네요,,,

 

 

 

밀림속에서 새우는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무슨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 같아요...

밀림의 정글속에서 금새  타잔이라도 나타날것 처럼 으시시하네요,,,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타프롬 사원 입구의 이 나무는 주유 나무라고 하네요,

 

 

 

여기 갈라진 사이에서 기름이 나온다고 하는데,

옛날엔 기름이 떨어져 급할때 이곳에 와서 기름을 보충했다고 해요

이해는 안 가지만  불가사의한 일 중에 기름이 나오는 나무 또한 신기하네요.

 

(기름나무는 키가 너무 커서 화각이 잡히지 않아 두번 찍어 붙여 봅나다.)

 

 

늪지대 인가 봐요,,,혹시 악어라도 살지않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담이 먼져 지었을것 같은데...

나무는 담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거대하게 뿌리를 내렸습니다..

나무는 분명 한 그루인데 뿌리는 담사이서 양면으로 올라가서

하나가 되고 다시 두개로 올라갔네요,,,,,????

 

 

 

정말  미스터리~~

담 밖에서 본  형태 입니다..

자연만이 만들수 있는  예쑬작품이겠지요!!!

 

 

 

 

 

 

 

 

 

 

 

 

자연에 의해 침식 당하는

담벽을 보니

자연의 위력이 느껴 지네요~~

 

 

 

 

 

 

 

 

 

 

 

 

 

 

 

 

 

 

 

파괴조차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줍니다,,,!!

 

 

 

 

 

 

 

 

 

 

 

 

 

 

 

 

 

 

 

담장위에서 거대한 뿌리를 내려

견고했던 담벽을

삼키기라도 할듯 위엄이 도사리고 있어요,,,

 

 

 

 

 

 

 

그져 놀라움으로 먹먹해 지는 마음,,,

 

 

 

 

 

 

 

 

 

 

 

 

 

 

 

 

 

 

 

 

 

 

 

 

 

 

 

 

 

 

 

 

 

 

 

 

 

 

 

 

 

 

 

 

 

 

 

 

 

 

 

 

 

 

 

 

 

 

 

 

 

 

 

 

 

 

 

 

 

 

 

 

 

 

 

 

 

 

 

 

 

 

나무의 뿌리에

구멍이 났는데  사람이 들어갈수 있을 만큼 크네요

나무뿌리라고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타프롬 사원에서는 자연에 의헤 침식되어 가는

크매르 왕국의 거대한 사원 이  폐허가 됨에도 아름다운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자연의 미학을 느껴 봅니다, 문명의 화려함도 자연앞에서는 얼마나 

나약하고 무기력한지, 새삼,,이  세상 그 무엇도

자연앞에선  부질  없다는 것을 피부로 다시한번 느낍니다!!!

 

 

 

 

 

13668

 

 

 

'해외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톤레샵 호수 (캄보디아)  (0) 2013.12.23
와트마이 사원 (캄보디아여행)  (0) 2013.12.22
앙코르왓 천상의 탑  (0) 2013.12.21
캄보디아 앙코르왓  (0) 2013.12.20
태항산 왕망령  (0)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