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아기천사

돌핀샘 2013. 11. 28. 06:40

 

 

 

 

 

 태중에 있을때

그리도

궁금증을 주던 우리아기가

11월25일 오후 5시

드디어 세상 구경을 나왔다,

요렇게 예쁜모습으로,,,

 

 

 

 

 이제 우리 큰 며늘은

마징가젯트처럼

2남1녀의 힘센엄마가 되어야 한다.

 

 

 

 

 득남을 축하해!!!

 

 

 

 

 

 

 

 

 

네가 태어나서 처음본 순간

마치 하늘에서 내려준 천사 같았지

태중에 있을때

정말 많이도

 궁금하고 빨리 보고 싶었단다.

그런데, 넌 너무~ 이쁜 모습으로 우리에게

빛나는 보석으로 왔구나!!!

 

 

 

 

 첫눈을 뜨며,

세상을 바라보는 너의

느낌도 정말 궁금하네~

어땠어?

세상도 너처럼 예뻐 보여?

 

 

 

 

 이제 너가

 씩씩하게 자라서

예쁜세상 만드는데

동참하고,,

 

또 이끌어 가야돼

ㅎㅎㅎ~

미안해  문득 그런생각이 앞서 드네.

 

 

 

 

 첫 수유를 하는 순간이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젓을 먹어보는데,

어찌나 힘차게 빠는지!!!

태중에서 나온지 불과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그 힘이 경이로웠단다,,,

 

 

 

 

 그리고 꿈동산에서 놀고있는

너의 모습이야,,

너무~평화롭구나, 너를 바라보고 있는

할미도 그냥,,, 마구 평화롭고 행복하네!!!

 

 

 

 ㅎㅎㅎ~

또 먹고 싶어?

 

 

 

 

 태어난지 몇시간도 안된

우리 아가는

 축복이란 이름으로

우리집에 다섯번째 촛불을 밝히고 있다

 

 

 

 

8살의 형 승연인

동생에게 줄 편지를 써 왔다.

그 내용은

 

" 너는 이제 자유야

세상은 엄마 뱃속처럼 좁지않아

넌 지구인이 된거지..

수연아 형이 잘 할께~ 사랑해"

 

참고로 수연인 듈째 수지의 "수"와

승연이의 "연"을 따서 "수연"

형과 누나가 이름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선을

우리 아가이름을 수연이라고 부른다.

 

 

 

 

 

 작은엄마와 함께,,

우리 작은 며늘이예요,

넘~시원하게 예쁘죠 !!!

 

 

 

 

 너무 사랑스러워요,,,

 

 

 

 

 

 

 

 

 

천사로 온 우리 아가가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잘~자라 주기를

기도하며 밝고 맑은세상에서

아름다운 눈을 키워갈수 있는 멋진 아이로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수연아 우리모두는 너를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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