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소래포구

돌핀샘 2012. 11. 23. 08:26

 

 

 

 

김장준비로 소래포구에 왔다.

 

 

 

물때를 보니 2시 30분에 밀물이 란다.

 

 

 

언니와 동생 3자매가 만나

모처럼 회도 먹고 생새우와 김장에 필요한

젓갈도 살겸해서 왔는데....

 

 

물도 들어오기전 소래포구는

 발 디딜틈도 없이 사람에 밀려 다니기조차 힘이든다,

 

 

소래포구를 둘러보며 사진도 찍을겸해서

나는 약속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 도착 이곳~저곳을...

둘러 보며 렌즈에 담을 피사체를 찿던중

갈메기 모델 한마리가 갑자기 렌즈를 향해 달려든다.

 

 

 

 

 

 

얼마전 부터 수인선 전철이

연결되어 소래포구 가기가 훨씬 쉬워졌다.

예전엔 자가용 아니면 소래가기가 어려웠는데,

서울에서 월곳으로 나가는길도 상습 정체 구간인데다

소래포구에 주차난으로 헤메다 보면 삼 사십분을 훌쩍~

스트레스를 머리에 이고 다녔는데,

 

전철이 연결되고 보니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것 같다.

 

 

4호선 오이도에서 환승

수인선을 타고 두번째의 정거장이 소래포구 역이다

 

 

 소래포구역 2번출구로 나와

 

 

 

오른쪽 종합 어시장 쪽으로 쭉~나간다.

 

 

 

 

 

 

 

 소래엔 아직 가을이 머물러 있다.

 

 

 

 소래포구의 풍경을 담아본다..

 

 

 

 

 

 

 

 

 

 

 

 

 

 

 

 

 

 

 

 조금씩 물이 들어오고 있지만 지금은 썰물의 풍경이다.

 

 

 

 갈매기들은 옹기~종기 모여

고깃배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모양이다,

 

 

 

고깃배를 기다는것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드뎌 하나둘씩~어선이 들어오기 시작 하고...

 

 

 

 

 

 

 

 포구의 풍경이나..

 

 

 

 

 

 

 

 갈매기떼들도 바쁘게 움직인다..

 

 

 

 

 

 

 

 옹기~종기~앉아있던 갈매기들이

어선주위를 맴돌며 아침먹이를 찿아 바쁘다.

 

 

 

 

 

 

 

 

 

 

 

 

 

 

 

수인선 전철은 배차간격에 따라

부지런히 소래포구 손님들을 태워오고,,가고,,한다.

 

 

 

 어선 역시 들어오고 나가고 한다.

소래포구는 김장철인 지금이 한창 시즌인가 보다..

 

 

 

 

 

 

 

 

 

 

 

 

 

 

 

 

 

 

소래 어시장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김장철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 구경하기도 힘들다..

 

 

우선 회 맛으로 점심을 때우기로 한다.

 

 

 

 

 

 

 

 

 

 

광어,,우럭,,전어 새꼬시로,,

 

 

 

 

 

 

 

 새우잡이배가 들어왔다

 

 

 

 

 

 

 

 

 

 

 

오늘새우값은 좋은상품이 한말에 6만원

 

 

 

 

 잡 새우가 4만원이란다

 

 

 

 

 

 

 

 언니와 동생은 생새우를 사고

난 김장을 늦게 하므로, 꽃게와 가제만 샀다.

 

 

 

 바닷물은 어느새 만조...

배들이 파도를 만들며 다시 먼 바다로 나간다...

 

 

 

 삶이란 바다에서나 육지에서나

 수고 없이는 일상을 영위할수가 없지 않은가!!!

 

 

 

우리 3자매도

맛잇는 회와 낮 부터 소주한잔의 기억을 남기고.

보따리 보따리 끌고,, 수인선 전철안에서

자매들의 화기애애한 이야기들로 벌써

 수다 양념과함께 세집 김장을 입으로,,다 한것 같다...ㅋㅋㅋ~

울 삼자매들은 만나면 늘 즐겁다~

언니와 동생이 있어 늘 감사해~그리고 고마워...

 

 


큰지도보기

인천소래포구 / 항구,포구

주소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198번지
전화
032-453-2130
설명
포구의 정겨움과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이 있는 곳. 소래포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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