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우리집 설~풍경

돌핀샘 2012. 1. 25. 16:44

 

 

 

예쁜 때때옷 입고 설 준비를 하고 있는 울 아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비니는 무엇 때문인지?

새침해 있네요~

에긍,,,개구쟁이 울 승여니와 수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승연이는

새해들어 최고로 말 안듣는 일곱살이 되었습니다.

승여닌

너무~너무나 말 안듣는

청개구리 처럼 반대로만 갑니다

이제 네살과 다섯살된 유비니와 수빈인

아직 어려서 예쁜짓만 하구요~

여섯살된 수지는

개구쟁이 대열에 합류 할려고 해요...

그래도 난 우리 아가들만 보면

마냥 바보 할미가 되지요~~

넘넘~귀여운

대한민국의 아이들이지요...

 

 

제사 올리기.

홍,동,백,서 (紅,東,白,西)로

차레상 차리기가 쉽지 안은지?

고집센 울 남편은 그냥 편한대로 차려 놓네요..

정성만 가득 담으면 된다고 합니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이 함께

 

 

 

 

아이들과 함께 종알거림속에

설 분위기는 익어 가지요~^^ 

세배 돈

세배돈에 관심있는 울 아가들은

빨리 세배를 한다고 난리 입니다.

 

아빠 엄마에게 덕담을 들으며...

좋아 하는 아이들~

사실 덕담 보다야

세배돈에 눈길이 가며, 겁~나 좋아 하네요

 

ㅋㅋㅋ~

돈 계산 삼매경...

 

 

작은 아빠,작은 엄마에게도

초록색 배추잎이 자꾸 나오네요~

에긍~

무거운 주머니에 흐뭇~흐뭇~!!!

 

수비닌 졸리다며 때를 쓰는 바람에

유비니까지 손해를 봅니다.

수비니와 유비닌 아직 어려서 세뱃돈에 대해

별 개념이 없지요,돈을 아직 모르 거든요~

정말이지 돈을 모를 때가 일생중 가장 행복한 때가 아닌가 싶네요.

 내년에는 오빠 언니와 똑 같이 되 겠지요... 

 

 

 

 

 

 

 

 

설날 만두 만들기.

 

 

 

 

우리집 꼬마 요리사들이

 만두 만들기에 총 촐동 했습니다.

 

막내 유비니도 고사리 손으로 만두를 만드네요.

 

정말 열심히 신중하게 만두 속을 넣고

예쁘게 마무리 하는 승여니~

 

 

수지는 낮잠을 자고 있어요.

 

 

 

 

 

 

 

 

나름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에고고~드뎌 자매끼리 싸움 시작,

마지막 만두피를 동생에게 빼앗기고

수비닌 그만 대성 통곡을 합니다....

유비닌 그러거나 말거나 끄떡도 안고

자기 할일만 합니다~

 

아마도 만두를 점토쯤으로 생각하고

주물럭 거리며 어떤 작품을 만들고 있나 봐요...ㅋㅋㅋ~

 

 

 

 

 

승연인 마무리 단계,

 

 

유비니가 넘넘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어이 없어 하는 오빠 승연~

수비닌 이제야 만족 할만한 만두 작품이 나왔나 보네요

흐뭇한 기분~ㅎㅎㅎ~

 

 

울 아가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만든 만두 입니다.

정말 잘 만들었네요~

 

에고~

울 유비니 만두 빚다가 코를 후비네요~ㅉㅉㅉ

저 손으로 만두 빚었냐구요~?

아니~아니죠~ 깨끗히 씻기고 다시 만들었답니다~ㅎㅎㅎ

 

 

 

 

 

 

 

 

 

 

 

 

 

 

 

 ㅋㅋㅋ~울 아가들 수고 많이 했어요.

올해 설날 떡국은 아무래도 별미 떡국이 될것 같네요...

큰 아빠가 우리 유비니 만두 잘 만들었다고

한손에 올려 곡예를 해 주니 유비닌 엄청 좋다네요~

큰 아빠는 얼마나 힘든데....

 

우리 승연인 그 사이에 트렌스퍼 로봇트를 만들었네요

아이들이 울고 웃으며 시끄러운 중에 음력 섣달 그믐날 밤이 깊어 갑니다...

 

 

까치~까치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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