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때때옷 입고 설 준비를 하고 있는 울 아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비니는 무엇 때문인지?
새침해 있네요~
에긍,,,개구쟁이 울 승여니와 수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승연이는
새해들어 최고로 말 안듣는 일곱살이 되었습니다.
승여닌
너무~너무나 말 안듣는
청개구리 처럼 반대로만 갑니다
이제 네살과 다섯살된 유비니와 수빈인
아직 어려서 예쁜짓만 하구요~
여섯살된 수지는
개구쟁이 대열에 합류 할려고 해요...
그래도 난 우리 아가들만 보면
마냥 바보 할미가 되지요~~
넘넘~귀여운
대한민국의 아이들이지요...
제사 올리기.
홍,동,백,서 (紅,東,白,西)로
차레상 차리기가 쉽지 안은지?
고집센 울 남편은 그냥 편한대로 차려 놓네요..
정성만 가득 담으면 된다고 합니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이 함께
아이들과 함께 종알거림속에
설 분위기는 익어 가지요~^^
세배 돈
세배돈에 관심있는 울 아가들은
빨리 세배를 한다고 난리 입니다.
아빠 엄마에게 덕담을 들으며...
좋아 하는 아이들~
사실 덕담 보다야
세배돈에 눈길이 가며, 겁~나 좋아 하네요
ㅋㅋㅋ~
돈 계산 삼매경...
작은 아빠,작은 엄마에게도
초록색 배추잎이 자꾸 나오네요~
에긍~
무거운 주머니에 흐뭇~흐뭇~!!!
수비닌 졸리다며 때를 쓰는 바람에
유비니까지 손해를 봅니다.
수비니와 유비닌 아직 어려서 세뱃돈에 대해
별 개념이 없지요,돈을 아직 모르 거든요~
정말이지 돈을 모를 때가 일생중 가장 행복한 때가 아닌가 싶네요.
내년에는 오빠 언니와 똑 같이 되 겠지요...
설날 만두 만들기.
우리집 꼬마 요리사들이
만두 만들기에 총 촐동 했습니다.
막내 유비니도 고사리 손으로 만두를 만드네요.
정말 열심히 신중하게 만두 속을 넣고
예쁘게 마무리 하는 승여니~
수지는 낮잠을 자고 있어요.
나름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에고고~드뎌 자매끼리 싸움 시작,
마지막 만두피를 동생에게 빼앗기고
수비닌 그만 대성 통곡을 합니다....
유비닌 그러거나 말거나 끄떡도 안고
자기 할일만 합니다~
아마도 만두를 점토쯤으로 생각하고
주물럭 거리며 어떤 작품을 만들고 있나 봐요...ㅋㅋㅋ~
승연인 마무리 단계,
유비니가 넘넘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어이 없어 하는 오빠 승연~
수비닌 이제야 만족 할만한 만두 작품이 나왔나 보네요
흐뭇한 기분~ㅎㅎㅎ~
울 아가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만든 만두 입니다.
정말 잘 만들었네요~
에고~
울 유비니 만두 빚다가 코를 후비네요~ㅉㅉㅉ
저 손으로 만두 빚었냐구요~?
아니~아니죠~ 깨끗히 씻기고 다시 만들었답니다~ㅎㅎㅎ
ㅋㅋㅋ~울 아가들 수고 많이 했어요.
올해 설날 떡국은 아무래도 별미 떡국이 될것 같네요...
큰 아빠가 우리 유비니 만두 잘 만들었다고
한손에 올려 곡예를 해 주니 유비닌 엄청 좋다네요~
큰 아빠는 얼마나 힘든데....
우리 승연인 그 사이에 트렌스퍼 로봇트를 만들었네요
아이들이 울고 웃으며 시끄러운 중에 음력 섣달 그믐날 밤이 깊어 갑니다...
까치~까치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의 이야기(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외식 (0) | 2012.02.18 |
---|---|
수비니의 생일(병원에서) (0) | 2012.02.12 |
수비니 발표회 (0) | 2012.01.19 |
가족~ (0) | 2011.12.23 |
겨울풍경 (양수리) (0) | 2011.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