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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금요일..

돌핀샘 2011. 4. 23. 02:33

 

 

† 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저희에게 죄를 뉘우치고

주님의 수난을 함께 나눌 마음을 주시어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성직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인이 회개하도록 은혜를 내려 주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1 처  에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주예수 그리스도님 경배 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

저희를 위하여

아무런 죄도 없이 극심한 모욕과 사형선고를 받으셧으니

죄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영원한 벌에서

저희를 구원 하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2 처 에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게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셧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 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사랑하신 까닭에

이 무거운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가셨으니

저희도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십자가를

기꺼이 지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3 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무거운 십자가에 눌려 넘어지시는

고통과 모욕을 당하셨으니

저희가 언제나 주님을 변함없이 섬기며

죄에 떨어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4 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님.

괴로운 십자가의 길에서 서로 만나시어

사무치는 아픔을 겪으셨으니

저희 마음에 사랑을 북 돋아 주시어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 하는데에

장애 되는 모든 것을 물리치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시몬이 주님을 도와 십자가를 지셨으니

저희도 주님께서 맡겨 주시는 십자가를

날마다 기꺼이 지고 가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나쁜 무리가 주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님을 업신여기며 모욕 하였듯이

저희도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의 얼굴을 더럽히는 것이오니

통회의 눈물로

주님의 얼굴을 씻어 드리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7처 기력이 다 하신 예수님께서

두번째 넘어지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두 번째 넘어지시는 고욕을 당하셨으니

주님을 한결같이 섬기지 못 하고

다시 죄에 떨어져

주님의 사랑을 저 버리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다시는 세속과 육신의 간교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8 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 하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 죄로 상처를 받으시고

온 몸이 헤어지셨으니

저희에게 풍부한 은총을 내리시어

지난날에 지은 모든 죄를 뉘우치며

주님의 품을 찿아 들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 맘 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9처 예수님께서 세번째 넘어지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무거운 저희 죄에 눌리시어

세번이나 무참히 넘어지셨으니

그 수난의 공로를 저희에게 나누어 주시어

저희가 이미 지은 죄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 맘 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10 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병사들이 난폭하게 주님의 옷을 벗길때에

살이 묻어나는 극도의 고통을 당하셨으며

죄수로 군중앞에 서시는 모욕을 당하셨으니

저희가 모든 죄를 벗어버리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 맘 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알몸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달리셨으니

저희도 주님과 같이

몸과 마음을 희생 제물로 봉헌 하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 맘 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12 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셨으니

저희도 십자가에 못박혀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하여 살게 하소서.

구세주 예수님.

혹시라도 영원히 주님을 떠날 불행이 저희에게 닥칠양이면

차라리 지금 주님과 함께 죽는 행복을 내려 주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 맘 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13 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주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품에 안으신

성모님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성모님 품 안에서

효성스런 자녀로 살다가

마침내 그 품 안에서 죽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 맘 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 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언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 하나이다.

돌 무덤에 묻히신 구세주 예수님.

저희가 주님의 죽음을 생각하며

언제나 깨끗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사랑의 성체를 받아 모시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 하오니

제 맘 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 15 처 예수님 부활 하심을 묵상 합시다.

 

천호동성당의 십사처는 성당밖의 작은 동산에 모셔져있다.

 

십자가의길 끝으로 무명 순교자탑도 왠지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십자가의길 기도를 마치고

나도 모르게  무명 순교자들의

영혼을 위한 기도를 자동으로 하게 된다.

 

그 언덕으로 예쁜 야생화들이

내일의 부활절을 축하하듯이 방긋 방긋 웃고 있다,

 

 

 도심의 성당에서 마치 작은 성지처럼

우리본당에 이런 십사처가있다는게 정말 감사하다....!!!

 

 

 

 

 

 

아직 피지않은 철쭉이 꽃 망울을 터트리려고 안간힘을 쓴다.

부활때쯤이면 얼마나 화사하게 만개 할까∼∼!

 

 

부활 주간의 십사처길은 온통 부활의 축제를 보여줄 것이다.

십자가의길 기도를 바치는 내내 하얀꽃 눈이 내린다,

제 12 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 할때...

벚꽃잎이 마구∼마구 나부끼며 눈물처럼 떨어진다.

다른곳에서 그렇게 예쁘게 나부끼던 꽃잎눈이

십사처 앞에선 마치 성모님의 눈물처럼 아프게 내리는거 같았다...

 

 

 

 

올 봄들어 처음본 애기똥풀..

방가워~

천호성당 새 성전의 풍경..

 

 

 

 

 

 

 

 

 

부활하신 예수님.....

사순시기, 성주간이 모두 끝나고 내일이 부활 성야 미사다.

부활을 축하 합니다∼알렐루야∼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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