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사목40주년 기념 카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가
9월13일월요일오후7시30분에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있었다,,
출연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카톨릭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박재광
피아노 최영호 신부
소프라노 조윤조
테 너 김성진
언제 봐도 언제 있어도 성인들의 순교가 묻어나는 명동대성당~~
난 이곳을 참 좋아한다,,,
생각없이 앉아있기만해도 그냥 편한 마음의집,,.
희아의 다양한피아노 연주가 시작되고,,,
엄숙한성전엔 숨소리조차없이 영롱한피아노 선률만이~~~
사실 성당아니라도 음악회에선 객석카메라를 찍을수없는게 예의지만,,..
1부 거의 끝쯤에서 후레쉬없이 몰래 살짝 눌러본다~~휴~~
테너 김성진님의 노래부르는 모습,, 곡, 내맘의강물
테너 김성진 소프라노조윤조님께서 베르디의오페라 춘희중에서 축배의노래를 열창중~~
마지막 앵콜곡까지 끝나고 우뢰와같은박수에 지휘자님께서 감사의인사를,,,,
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의연주를 보면서~
마음안에 많은 묵상의주제를 느낀다,,
우리는 삶이힘들거나 지칠때 나아닌 다른곳에서
불평과불만을 찿아내어 투덜대거나 투정을 부릴때가많다,
열손가락이모두있음에도 무언가제대로하지못하는 우리들의모습,,
희아는 네손가락의손으로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연습하는데만 5년이넘게걸렸단다,,,
태어나서부터 온 전신장애를 가진희아에게 할수있다는 믿음을 갖게해준 희아의 어머니,,
그분의 사랑이 성모님의 순명하는 사랑이 아니였나 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비장애인으로써 왠지 고개가 숙여지고 노력하면할수없는일이 없을거같다는 반성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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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밤거리~~
넘 늦은시간이라 조루시아자매님께 인사도 못했지만
늘~~감사한 마음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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