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198

밀양표충사

밀양 표충사 우중 출사 여행 표충사(表忠寺) 표충사(表忠寺)는 밀양읍에서 동쪽 방향으로 28km 떨어진 재약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이며,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표충사는 654년에 원효대사가 나라의 번영과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명산을 찾아다니던 중, 천황산 산정에 올라 남쪽계곡 대나무 숲에서 오색구름이 일고 있는 것을 보고, 이곳에 터를 잡아 절을 세우고 사찰의 이름을 죽림사(竹林寺)라고 했다. 829년(신라 흥덕왕 4) 인도의 고승 황면선사(黃面禪師)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와서 이곳에 머물 때 당시 흥덕왕의 셋째 왕자가 악성 피부병에 걸려 전국에서 명산과 명의를 찾던 중 이곳 죽림사의 약수를 마시고 병을 치유할 수 있었다. 이에 흥덕왕이 감탄하여 탑을 세우고 가람을 크게 부..

아차산

2023-5-3 아차산 교문리 정각사에서 시작~ 아차산~광나루역으로 하산 12.5km 24000보 걷고 왔다. 아차산은 누구나 쉽게 산행할수 있는 도심의 낮은 산이지만 교문리에서 들머리로 시작하여 용마산 찍고 아차산들러 공나루로 하산 하면 거리도 길어지고 5시간정도 운동거리가 될수 있는 아주 고마운 산이다. 망우리지나면 이런 나무가 있는데, 우리 승연이 나무라고 이름을 붙여준 나무다, 우리손주 승연이가 일곱살때 아차산을 같이 왔는데 그때 이 나무에 앉아 쉬기도 하고 간식을 먹기도 해서 이곳을 지날때 마다 나는 이 나무에 잠깐 앉아서 미국에 있는 우리 승연이를 생각해 보곤 한다. 아차산은 한강뷰가 가장 아름다운 산이기고 하다. 암사대교 맑은날엔 북한산,도봉산, 수락산이 한눈에 조망된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등산 2023.05.06

마음담은 클래식

홍도님과 함께 예당 콘서트홀에서 마음담은 클래식 공연 감상. 음악해설을 감동있게 잘 해주시는 김용배교수님의 곡 해설을 들으며 감상하니 더욱 이해도 빠르고 곡의 친밀감도 피부로 느껴진다. 특히 라흐마나노프의교향곡 1번은 잘 즐겨듣지 않았음에도 운장한 선율이 마음깊은 감동으로 와 닿았다. 앞으로 자주 들을거 같다.... 이날 공연 역시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작품들을 한데 모은 프로그램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출연으로 청중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4월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한예종 교수)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첼리스트 이정란의 협연으로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를 연주하며 음악회의 첫 포문을 연다. 이후 꾸며지는 웅장한..

음악회 202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