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한화 클래식 (Hanwha classic)

돌핀샘 2024. 11. 24. 08:50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24-11-23일 토요일 오후 5시

 

큰 아들의 초대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왔습니다.

 

 

 

이전 고음악을 감상하면서 좀 지루한

느낌을 받았는데,

 

오늘공연은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 합창단의 30년 전통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앙상블을 이뤄 1~2부의 벅찬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1부

요한세바스찬 바흐 (Johann Sabastion Bach)  칸타타 "내마음에 근심이 많도다"

 

1부는 근심, 걱정,  한숨,,의 주제로

다소 무거운 느낌이 있었으나

지휘자의 현란한 동작의 카리스마와 연주팀의 아름다운 연주,

그리고 리아스 실내 합창단원들의 천상의 목소리의 하모니로

감상하는 내내~벅찬감동으로 이어 졌다.

 

2부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Geolg Friedrich Handel) "주께서 말씀 하셨다"

 

1부의 무거움을 떠나 보내고 

헨델하면 떠오르는 오라토리오의 장왕한 종교음악 

리아스 실내 합창단의 천상의 화음으로

영광송같은 벅찬 감동을 2부 내내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마지막 보너스의 앵콜곡은 

우리나라 동요 "섬집아기" 

 

반주 없이 리아스 합창단의 잔잔한 하모니로

얼마나 아름답게 잘 부르는지...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우리 손주들 아기때 특히 우리 큰손주 승연이의 자장가로 

불러주기만 하면 슬프다고 울면서 섬집아기를

못부르게 하던 기억이 문득 떠올라 가슴이 뭉클 해 집니다.

 

오늘 그 손주들과 함께 옆에서 같이

볼수 있는 이공연도 큰 감동으로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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