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뮤지컬)

돌핀샘 2020. 2. 16. 11:59






















일제강점기시대 일본군 위안부

윤여옥, 학도병 초대치,군의관 장하림등

 세 남녀의 한많은 삶을 그려낸 대한민국의 뼈속까지 시린 아픈역사의 드라마를

 재 조명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드라마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뮤지컬의 무대는

암울한 일제 강점기시대의 아픈역사를 반영하듯

입체적인 무대연출로 그 역사에 빠져들게 합니다.

또 세 남녀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가 내내 기슴아픈 여운으로

먹먹함을 줍니다,


그해 겨울

지리산 이름 모를 골짜기에 내가

사랑했던 여인과

 내가 결코 미워할 수 없었던 친구를 묻었다.
그들은 가고 난 남았다.
남은 자에겐 남겨진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희망이라 이름지을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이 무정한 세월을 이겨낼 수 있으므로.

지리산에서 윤여옥과 최대치의 주검앞에서

허공으로뿌려진 장하림의독백은 드라마에서도 유명한

명 장면으로 남았는데, 다시봐도 가슴아픈 독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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