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흘산(482m)
문화재지정 〔남해설흘산봉수대〕경상남도 기념물 제247호(2003.06.12)
설흘산은 남면해안도로와 더불어 일출경관이 가장 뛰어난 곳 중
하나이므로, 가천마을 몽돌해안과 막걸리는 여행에 지친
나그네의 피로를 씻어주기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설흘산(해발 488m)은 남해군 남면 남면 홍현리의 망산(해발 406m)과
인접한 산이다. 이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득하게 내려다 보인다. 또한 여수만 건너편의 여수 해안지역
뿐만 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다.
설흘산 봉수대
설흘산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있다. 원래 봉수대라는 것은
주위를 넓게 관측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는데 설흘산 봉수대는 왜구의 침입을
금산 봉수대와 사천 전남 등지에 연락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자연암반을 기단으로 네모꼴로 축조되었고 중앙에는 지름 2m의 움푹한 홈을 만들어
봉수불을 피울 수 있게 했다. 이 봉수대의 둘레는 25m, 높이 6m, 폭 7m이다.
한려수도와 앵강만, 망망한 남쪽대양이 한눈에 들어오는 설흘산 봉수대의 일출은
동해 일출 못지 않게 장관이다.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아는 사람들만 은밀히 찾는 일출명소이다. 또한 꼭 설흘산 등반을 하지 않더라도
가천마을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많다. 설흘산 등산로는
가천에서 농로를 따라 가는 길과 홍현 무지개 고개에서 오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외 남해의 일출명소로 금산 보리암, 망운산, 대방산, 가천바다 등이 있다.
선구마을 팽나무
이곳의 팽나무는 수령이 350년이나 된 보호수라고 한다,
높이는 14m이상으로 거대한 나무다,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
12월 23일 설흘산 (481m)
선구마을팽나무~동굴~칼바위~응봉산~설흘산~가천 다랭이마을
남해 설흘산은 높이는 낮으나
산행하는 재미를 주는 아름다운산이다.
특히 칼바위 능선길은 시원하게 펼처지는
남해바다의 멋진 풍광을
조망하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더불어
힐링산행을 할수 있다.
응봉산~설흘산~다랭이마을까지의 풍경을 모아본다,
동굴
함께하신 님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보며 힐링산행을 할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구요, 담 산행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