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의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났으나.
아직은 너무 어두워, 리조트에서 혼자 나가기가
망설여 져 미적 거리다.4시 반에 카메라 하나 들고 나간다.
*
알펜시아의 일출
여명으로 점점 밝아졌으나
빼곡한 숲속을 오르는중 일출이 시작 되었으나
숲속이라 제대로 볼수 없었다, 아쉬움.
역시 4시에 나왔어야 했다. ~후회~
빼곡한 숲속을 오르는중
점점 빛이 밝아 오니 마음이 급해진다.
용평의 발왕산
일출은 빼곡한 숲속에서 발왕산을 밝혀주고.
정상 바로 밑에서
이런 풍경으로 일출을 맞이 한다.
그래도 설레이고 이쁘다
정상을 조금 남겨 놨지만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러 본다.
이곳의 상쾌한 새벽이 그냥 너무 좋다.
위에서 보니 해는 어느덧 동동 떠 있다.
선자령을 줌으로 본다..
별난풍경으로 보이는 스키장
방가운 하늘말나리도 만났다.
어제 아이들과
동물체험했던 농장은 양들도 모두 자고 있다.
나땜에 혹시 잠을 깼니?
숫닭은 계속 꼬끼오~~~
를 오쳐댄다.
오랫만에 듣는 닭우는 소리...정겹다.
노루오줌풀도 아침빛을 받아 참 곱게 반짝이다.
칠면조는 일찍부터 밖에나와 떼로 다닌다.
알펜시아의 아침이 참 좋다...
오늘도 날씨는 참 맑고 상쾌하다,,,,
다시 내려간다,
운무도 참 아름답네~
어제아침 서울에서 일찍 아이들데리고
나오느라 너무 정신없이 옷도입은데로,신발도
고무신을 신은데로 나와서
허접한 티와 고무신을 신고 그것도 맨발로,
등산을 했다. 발바닥은
좀 아팠지만, 그런대로 잘 올라갔다 기분좋게 하산했다.
산이 나를 불러 줬음에 감사하다~~^^
*
우리 아이들은 아직 자고 있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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