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군산명품길 시간여행

돌핀샘 2016. 11. 29. 23:30






11월27일 군산명품길 걷기

*

어제 선유도 아름다운 자전거길 라이딩에 이어

오늘은 군산 명품길 시간여행을 하는날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일본식가옥에서 시간여행후 동국사로 간다.





군산시 근대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근대건축물을 활용하여 쇠퇴해 가는 원도심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었다.




 군산 원도심은 1899년 6월 2일 조계지(외국인 거주지역)로 설정된 후 일제가

쌀 수탈의 거점기지로 삼아 근대기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근대문화도시 조성사업’은 2014년까지 654억원을 투자해

원도심이 간직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

 근대역사 학습공간, 체험공간, 문화예술 활동공간을 조성하였다.


군산으로 떠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하여 선조의 항거정신을 배우며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관광명소이다.




. 군산 원도심은 조선은행, 일본 제18은행, 군산세관, 일본식 사찰 등을 비롯해

170여 채의 근대문화유산이 밀집되어 있다.

내항 일원 근대역사벨트화권역에는 진포해양공원, 근대역사박물관,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장미(藏米)공연장, 장미(藏米)갤러리, 미즈카페 등이 조성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월명동 일원에는 시대형 숙박시설 6동, 근린생활시설 10동, 교육관 등을 조성하는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 및 건축물 입면과 간판을 근대풍으로 조성하는 탐방로 740m,

 스토리텔링 등을 추진하는 1930 근대군산 시간여행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 빵집 이성당을 비롯하여 짬뽕으로 유명한 복성루, 호떡의 지존 중동호떡, 그리고

 어디를 가든 맛집이 있어서 역사탐방과 맛집기행을 한번에 할 수 있다. 침체되었던 원도심이

과거의 역사 흔적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가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자료 (백과사전)









군산시간여행에서 빛바랜 어린시절의 추억을

만나고 온것같아 모두~모두,,,정겨운 기억으로 남을것이다




소년소녀가 되어 옛 철길을 걸으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며..소중한 인증을 남긴다.















이 아이들도 먼~훗날 이 여행을 기억하며

한번쯤 오늘의 이야기를 할것이다. 









어린날의 추억을 기억하게 하는곳

군산시간여행의 길엔 그때 그시절의 풍경들이

어린시절의 나래를 펴게 한다.










옛철길은 정겨움을 주는 관광의 명소로 관광객을 모으고 있고,





옛날 그시절처럼 아이들은 뛰어 논다,

우리도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찰길의 침목 하나~하나를

건너가곤 했었는데,,,,

옛 철길을 보니,참으로 많은 세월이 훌쩍도 지나 왔다.




스레트로 지은집도 역사의 흔적,, 명소로 남겼다
















ㅎㅎㅎ~모두 즐건추억 만들기로 점핑~~ㅋ~








































그래,,,옛날엔 사진관도,,문방구도 있었지...

요즘도 문방구야 학교앞에서 더러 볼수 있지만,,,

사진관은? 맞아...

그시절엔 뭔가 기념일을 사진관에서 인증을 남기곤 했었지!!!





















장미공원역



장미공원역은 예술공연장인데,

"쌀창고"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옛날엔 쌀가마니를 저장해 놓은곳이 쌀창고 였다
























군산 스템프투어 스템프 도장을 찍는곳





TV여행 프로그램

1박2일이 촬영되어 유명 명소가 되었다 한다.




"미즈커피"

카페가 참~ 예쁘다.





이 안에도 빛바랜 옛날이 재현되어 있넹~~










우리도 인증을 남기며 옛날을 이야기한다.



































근대역사 박물관으로,,,




















허청엔 농기구를 전시해 놨다.










   


   







근대역사 박물관엔 역사적 유물들과

그 시대에대한 설명들이 빼곡히 정리해 있지만

역사 해설사가 더 정확히 해설도 해줘서 지난역사에 대한 공부도 할수 있다.










































































































진포해양공원은 아직도 조성중?





























































와....이사탕은 기억속에 있다

왕설탕까지 묻혀 어찌나 큰지 입안에 넣으면

한나절은 먹을수 있는 일명 눈"깔사탕"이다

칭찬받을때 엄마가 하나씩 사 주던 "눈깔사탕"도 그리운 추억...










예날엔 밥상의 그릇들이 모두 이런 유기그릇였는데,,,

엄마는 닦을때 마다 힘들다고 하셨다.











ㅎㅎㅎ~

흑백 고무신들이 온기종기 옛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상과 걸상....





주판


























이 그림도 기억이 난다.

"팔방" 놀이

여자이이들은 납작한 돌과 함께 이 놀이를 즐겨하논 했었는데...





자수공예~

학교다니던 시절 가정시간에

 자수배우는 시간도 있어 수틀에 자수를 배우던

기억도 함께 지나간다.

그땐 꼼꼼하게 잘 한다고 선생님께 칭찬도 들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는조차도 모르지만

자주의 필요성을 갖어본적도 없다 지금보니 넘~섬세하고 예쁘네...











그렇지...!!!

 자수가 있는 이런 작품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성을 다해 누눈가에게 선물을 해 주는 자수의작품엔

분명 예술이고 스토리가 담겨져 있을 것이다.














정성과 멋을 더 해주는 퀼트작품















이제 일본식 가옥으로 간다.

















탁류길은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배경지인

군산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라고 한다.



















목조건물로 지어진 일본식가옥































옛날 우리동네에도 일본식 가옥이 있었다.

내 친구집인데, 2층으로 된 다담이방이 많은 일본식 가옥을

동네사람들은 그냥 일본집이라고 불렀다.

다담이방이 많고 2층에 올라가면 시원하게 앞동네가 보여

그땐 그 집이 얼마나 크고 멋져 보였는지!!!

어린시절엔 일제치하가 뭔지도 모르고...

다담이방이 많고 2층에 올라가면 시원하게 앞동네가 보여

넘~나 부러웠었눈데,,,

*

그 집도 지금은 일제강점기역사의 흔적으로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목조주택도 정교하고,견고하게 지어진것 같다..






































고우당










전통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고우당은

"고우다"의 전라도 사투리"고우당께"를 표현한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이곳은 나라를 잃고 서러웠던 시대의 아픔을 되새기고자 만든 공간이라고 한다.














일제시대의 건물들을 활용하여 일본식 가옥을 체험할수 있는

 숙박과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수 있는

예쁜 찻집과 투숙객들의 편의를 위한 편의점,돈까스와 우동이 있는

대포형 정종주점 새노야도 함께 할수 있는 곳이다.

오래된벗의 집처럼 편암함이 있는 고우당이라 한다.





























































동국사
















전라북도 군산시 동국사에 자리한 조선 시대 불상과 복장 유물.


소조 석가여래 삼존 불상은 동국사에 봉안된 불상으로 본래 1650년에 제작되어

금산사 대장전에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금산사에서 현재의 동국사로 옮겨지게 되었다.

복장 유물을 통하여 불상의 조성 시기, 조성 주체를 알 수 있어 당시의 불교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석가여래불, 가섭 존자, 아난존자의 구성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희귀하다고 할 수 있다.

2011년 9월 5일에는 이러한 가치를 모두 인정받아 보물 제1718호로 지정되었다.


자료 (백과사전)







































김장하는 풍경





배추가 정말 맛있어 보인다...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K~벨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유도 자전거여행 & 군산명품길시간여행은

정말 뜻깊은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줬다.

*

선유도에서의 우중 라이딩은 비를 맞으며 달리는 짜릿함을 느끼게 해줬고,

동료들간의 침목을 더욱 즐겁고 돈독하게 해 줬다.

*

군산 명품길 시간여행에선 타임머신을 타고 빛바랜 옛날로 돌아가서

잠깐이지만 어린시절을 찿아 옛친구들과 놀다온 기분이다.

물론 모르는 기억과 아는 기억이 교차 하기도 했었지만 옛 역사를 보고

공부하고 왔음에 감사한다.함께하신 케이벨로님들 넘넘~즐거웠습니다...

케이벨로 특히 이미란 대표님과 이광자 본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전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양수리 (라이딩)  (0) 2017.06.30
두물머리  (0) 2017.06.27
선유도 라이딩  (0) 2016.11.28
강화도 라이딩  (0) 2016.11.25
반포 서래마을  (0) 201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