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명산이며 독립가였던
춘원 임종국은 1956∼1989년까지 34년간 심혈을 기울여 축령산 일대에
삼나무 62㏊, 편백 143㏊, 낙엽송·기타 55㏊를 조림하여
벌거벗었던 산록을 늘 푸르게 한 전국 최대 조림성공지이다. 현재는 수고 20여m,
경급 40여㎝의 임목이 빽빽히 들어서 있어 국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야외휴양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편리한 자연교육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침엽수림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심신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며,
인체의 심폐기능 강화로 기관지천식, 폐결핵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해바라기 농원
배낭위에 살포시 앉은 호랑나비
8월7일 일요일
전남 장성 축령산 (620.5m)
축령산 편백나무숲은 독립운동가였던 춘원 임종국님이
벌거숭이였던 산 기슭에 자비로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고 가꾸어
지금의 힐링숲을 이뤄 놨다고 한다,
축령산은 곧게 뻗은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빼곡한 숲길로 되어 있어
둘레길만 돌아도 충분히 건강에 좋은 힐링로드를 체험할수 있고
정상도 그리 높지 않아서 축령산 정상을 찍고 한바퀴 돌고 하산을 해도
여유있는 산행을 할수있어 휴식같은 하루를 즐길수수 있어 좋다.
누리장나무
오늘도 워낙 무더운 날이다
며느리밥풀꽃
벌개미취
1
맥문동
숲길을 걷기만해도 편안해진다.
얼마나 무더운지
정상에 오르는동안 온몸의 수분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다.
큰뱀무
호랑나비가 날아와
내 배낭에 앉아 놀고 있다.
짚신나물
큰둥근이질풀
하산길엔 8월의야생화들이 더위를 잊게 해 준다.
골무꽃
층층이꽃
닭의장풀
골무꽃
며느리밥풀꽃
파리풀
노루오줌풀
산수국
산박하
영아지
사위질방
등골나무
숲속엔
작은연못도 있는데 예쁜 몰고기도 살고 있다.
노랑나비의사랑
당귀
와...해바라기 밭이다...
해바라기꽃이
얼마나 예쁜지 마음껏 보며 즐겨본다.
정말 무더웠지만 축령산은 힐링숲으로
반겨 주었고 예쁜 야생화들이 더위를 잊게해주는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또 해바라기들이 방실거리는 해바라기숲에서의
동심또한 오랜 기쁨의 추억으로 이야기 할것이다
함께하신 울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