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천마산을 가며~

돌핀샘 2016. 4. 26. 10:11





4월24일 일요일


천마산을 가며 담아본 오남저수지의 풍경..




줌으로 본 천마산

오남저수지 입구에서 팔현리마을~다래산장까지

황사가 가장 위험 수준이라던 24일

생각외로 천마산이 보일 정도로 시야가 나쁘진 않다.

나는 지금 저위 천마산을 가고 있다.











호수가의 도로를 데크시설로 공사중,

일부는 마무리 되어 걷기 편하게 개통이 되었고

나머지길은 아직도 공사중이다.



그냥 보니 저렇게 먼거리에 있는 천마산이다,

호수 주변을 걸어 다래산장까지 4km정도 될까? 그이상일까?

암튼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지않은가,,,묵묵히 걷다보면...



등산이건 트레킹이건,,

묵묵히 걸으며 만나는 풍경들은 충만한 즐거움을 준다.











저수지를 벗어 나오면 팔현리마을

다래산장까지 반정도 더 가면 되는데,,

차가 다니는 도로라 더욱 지루하게 느껴지는 길~




그래도 야생화가 반겨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바람이 쌩쌩부는 삭막한 겨울길도 가는데, 



귀여운 애기똥풀
























하얀민들레












병꽃








개복숭아








파란하늘에 빨간꽃이 시원함을 준다.




















이팜나무인지? 엄청 크다!!!





















호호 할미꽃이다




금낭화




배 꽃이 만발한 배 과수원

다른곳엔 배꽃도 거의 시들었는데,,,

팔현리마을은 기온이 낮은지 모든 야생화들이 늦게 핀다.




이렇게 활짝핀 배꽃을 볼수 있음은 행운이다.




배꽃은 만나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은데....








검은나비도 즐겁게 한다.








꽃잔디가 마치 앵초처럼 크다












줄딸기

지금 최고로 이쁘게 피었다.












양지꽃












벌개덩굴




왕벌이 작은벌을 업고 있넹~








봄맞이꽃
















이제부터 걷기좋은 등산로,,,
























ㅎㅎㅎ~귀요미 다람쥐를 만났다.




나 좋은사람이야,,긴장하지마~^^

저렇게 한참을 앉아 있더니 후다닥~도망친다...

에궁 귀여워!!!
































아름다운 새소리와 시원한

 폭포소리를 들으며,,

설레임을 안고 야생화를 만나러 간다~

어떤 꽃들이 반겨 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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