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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야미사

돌핀샘 2015. 12. 26. 03:03

 

 

 

 

 

 

입당송

주님이 나에게 말씀 하셨다.

너는 내 아들.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화답송

 

오늘 우리구원자 주 그리스도 태어나셨다

 

 

주님께 노래허여라 새로운 노래,

온세상아 주님께 노래 하여라 그 이름 찬미 하여라.

 

 

 

나날이 선포 하여라 그분의 구원을, 전하여라.

겨레에게 그분의 영광을,모든 민족들에게 그분의 기적을.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 하여라,

바다와 그 안에 가득찬 것들은 소리쳐라.들과 그 안에 있는것도

모두 기뻐 뛰고,숲속의 나무들도 모두 환호 하여라.

 

 

 

그 분이 오신다,주님앞에서 환호 하여라.

 

 

 

세상을 다스리러 그분은

 누리를 의롭게,민족들을 진리로 다스리신다,

 

 

알렐루야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 하노라.

오늘 구원자 주 그리스도 태어 나셨다.

 

 

 

 

 

 

 

 

성탄 대축일

 

입당송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 났고,

우리에게 한 아이가 주어졌네,왕권이 그의 어깨에 놓이고,

그 이름은 놀라운 경륜가라 불리리라.

 

 

 

 

 

 

 

 

 

 

 

 

 

 

 

 

 

 

 

 

 

 

 

 

 

 

 

 

 

 

 

 

 

성탄 전야미사의 벅찬 감동 내내~

작년에 돌아가신 친정엄마의 생각이 났다.

고령이심에도 대축일 전야 미사를

빠지지 않고 묵주를 들고 다니시던 엄마의 모습을,

지금은 기억속에서 엄마와 함께 참례하던 미사를 생각하며

엄마의 "평화의 안식"도 함께 봉헌 한다.

 

 

 

그리고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영혼의 안식도

함께 봉헌하고,

 

 

 

성탄의 기쁨으로 새해의 소망도

함께 기도 해본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가게 해 주세요...

 

 

 

 

 

 

 

 

 

 

 

 

사랑의 인사

 

~이해인 수녀~

 

길이신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길 위에서 길을 잃고

오랜시간 헤매느라

지치고 남루한 저의 발걸음 그대로

당신을 경배해도 되겠습니까

어리석은 제가 당신께 드리는 첫 인사가

오늘만큼은 그래도 한톨의 지혜임을 믿게 하소서

 

사랑이신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모든이를 골고루 사랑해야 할 제가

한 사람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해

괴롭고 괴로웠던 탄식의 시간들을

그대로 가슴에 안은 채로

당신을 경배해도 되겠습니까

사랑 없는 제가 당신께 드리는 첫 인사가

오늘만큼은 그래도 넘치는 사랑임을 믿게 하소서

 

빛이신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안으로 깊이 침묵하지 못해 어둠속에 머물고

빛과 만나기 힘들었던 제 침침한 눈빛 그대로

당신을 경배해도 되겠습니다

어둠인 제가 당신께 드리는 첫 인사가

오늘만큼은 그래도 한줄기 빛임을 믿게 하소서

 

성탄 미사 주보에

이해인 수녀님의 고귀한 시가 실려 있다.

 

 

 

 

 

 

작은 촛불에 불을 밝히고

두손모아 세상의 빛으로 오신 주님께

경배하며 새해 기도를 한다.

 

 

 

 

 

 

 

 

한해를 건강하게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하고

시련을 견딜수 있는 지혜를 주시어 더 감사 합니다.

새해에도 주님이 주신 나날들을

늘~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그런 삶을 주소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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