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푼힐 전망대

돌핀샘 2015. 6. 6. 08:07

 

 

 

 

4월20일

히말라야 18일째 트레킹 16일

 

일출을 보기위해 안나푸르나 푼힐 전망대에 올랐다.

아름다운 일출을 기대하고

새벽 4시에 추위를 가르며 올라왔지만 아쉽게도

밀려드는 구름으로 일출은 이런 풍경으로 만족해야 했다.

 

 

마차푸차례 뒤로

여명의 빛이 곧 일출의 반응을 보이지만,,,

 

 

 

회오리처럼 밀려오는 폭풍 구름으로

4월20일의 태양은 회오리 구름과의 숨바꼭질을 한다.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례는

흘러가는 하얀 구름속에서 더욱 신비스러움으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애를 태운다.

그 풍경마져도 마차푸차례는 저 멀리서 얼마나 아름다운지!!!

 

 

 

국적은 다른사람들이지만,

지금이 순간

 히말라야의 장엄한 일출 앞에서의 감동은

모두 같은 공감대에 있으리라 !!!

 

 

 

 

 

 

마차푸차례

 

 

 

사우스 안나푸르나

 

 

 

 

 

 

 

다울리기리

닐기리는 아예 숨어버렸다,

 

 

 

 

 

 

 

 

 

 

 

 

 

 

 

평화로운 아침으로 보이지만 사실 너무 춥다,,

 

 

 

 

 

 

 

 

 

 

 

 

 

 

 

 

 

 

 

 

 

 

 

계속 전망대 위에 있다가 내려 왔다.

발도 시리고 손도 시려서 호호 불고 있는데,,

리마가 들고온 따끈한 레몬티로 추위를 견딘다.

 

 

 

 

 

 

 

 

 

 

 

경이로운 히말의 아침이 발길을 머물게하고

 

 

 

시간은 자꾸만 흘러간다

 

 

 

추위를 안타는

리마도 춥다고 덜덜 거린다.

 

 

 

 

 

 

 

 

 

 

 

 

 

 

 

 

 

 

 

 

 

푼힐에서 하산 오늘은 베니로 간다

 

 

 

 

 

 

 

 

 

 

 

 

 

 

 

 

 

 

 

 

 

 

 

 

 

 

 

 

 

 

 

 

 

 

 

 

 

 

 

 

 

 

 

 

 

 

 

 

 

 

 

 

 

 

 

 

 

 

 

 

 

고라파니에서는 한국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역시 안나푸르나 는 한국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니,,

마나슬루에서 안보이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라파니에서는 한국인가 착각할 정도로 많이 보였다.

암튼 방가웠다~

이곳에서는 abc롤 올라가는 트레커들이 거의지만

우리는 베니~포카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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