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1950년 6월 3일 프랑스의 모리스 에르조그와 루이 라슈날이 처음으로
안나푸르나 제1봉 등정에 성공하였다. 이는 인류 최초의 8,000m급 등정 기록으로 남아있다.
1970년에는 Chris Bonington이 이끄는 영국등반대가 안나푸르나의 남벽을 처음으로 등정하였다.
이 1970년의 안나푸르나 남벽 원정은 등정주의에서 등로주의로의 한 획을 그은 등반으로 평가받는다.
1978년에는 Arlene Blum이 이끄는 미국등반대가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하였는데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팀으로 주목받기도 하였다.
1987년 2월 3일에는 폴란드의 Jerzy Kukuczka와 Artur Hajzer가 등반에 성공하여
14좌 최초의 겨울 등정으로 기록되기도 하였다.
안나푸르나(네팔어: अन्नपूर्णा, 영어: Annapurna)는
히말라야 중부에 줄지어선 고봉이다.
길이가 무려 55km에 달하고, 최고봉인 안나푸르나 제1봉은
높이가 8,091m로 8,000m이상의 고산을 의미하는 14좌의 하나이다.
서쪽에서부터 최고봉인 안나푸르나 제1봉,
안나푸르나 제3봉(7,555 m), 안나푸르나 제4봉(7,525 m),
안나푸르나 제2봉(7,937 m), 강가푸르나(7,455 m)가 연이어 서 있고,
안나푸르나 제3봉의 남쪽에서 갈라져 나온 끝에 마차푸차레가 있다.
안나푸르나는 산스크리트어로 '수확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출처 백과사전
다울라기리
닐기리봉
왼쪽부터 다울라기리..닐기리봉, 사우스 안나푸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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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히말라야17일
트레킹 제15일
오늘은 울레리에서 고라파니까지 간다,
고라파니까지 가는동안
트레킹길은 정글숲같은 이끼숲길을 이어간다.
그곳에는 거대한 랄리구라스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아주 작은 야생화들이 깜찍하게
반겨주는 길을 간다.
랄리구라스나무가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큰 고목인줄 몰랐다.
꽃은 섬세하고 에쁜데,,
나무는 보통 몇백년~천년도 넘었을 수령을 짊어지고 있다,
놀랍도록 대단한 나무들을 보며 간다
트레킹내내~의 풍경을 모아본다.
멀리 마치 푸차례봉우리가 보인다,
아침이슬
바람꽃과 꼭 닮았다.
산괭이눈?
온통 이끼숲이다.
귀한꽃들을 만나니 넘 기분이 좋다.
숲속은 오직 이끼로만 덮혀 있다..
랄리구라스도 흐드러지게 피었다.
랄리구라스나무는 키가 하늘을 ㅉ를듯 하다..
고라파니를 가면서 처음으로 한국팀을 만났다.
한국말만 들어도 너무 반가워서 인사를 했다, 원주에서
오신팀인데 안나푸르나 ABC : MBC
트레킹을 마치고 하산하는 중이라 했다
서로의 인증을 남기고 우리는 고라파니로 그팀들은 울레리로,간다.
( 원주팀은 나중에 카투만두에서 같은 호텔에 투숙해 다시 만났다.)
저 위가 푼힐 전망대..
낼 새벽 일출 보러 올라가야 하는곳이다.
거대한 랄리구라스의 군락지,,,
숲속은 온통 랄리 부르스다,,,!!!
푼힐전망대를 어서 올라가 보고 싶어진다.
고라파니,,,드디어 도착~
빨강색은 모두 랄리구라스꽃이다.
고라파니에서 히말의 연봉들은 환상적으로 보인다.
날씨도 구름한점 없이 맑다!!!
낼 새벽 푼힐전망대에서 일출을 보러간다,
저녁에 갑자기 구름이 밀려 왔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다
히말라야의 날씨는 너무 변덕스러워서
믿을수가 없다 오직 히말의 신만이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