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광나루~강천보까지

돌핀샘 2013. 8. 30. 22:22

 

 

 

 

 

이포보

 

 

 

 

반대쪽에서 보는 이포보는

여주의 상징인 백로가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모습의 조형물로 디자인 됐다.

 

 

 

이포보가는길

자전거도로에서 보는 남한강의 풍경은

너무 아름다워,, 강물위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양평 자전거도로 자나면서 수상 전망대

 

 

 

이포보 전망대

 

 

 

남한강변의 고즈넉한  전원풍경~

 

 

 

팔당대교 가는길엔 초가을의 향기가...

 

 

 

 

 

 

 

팔당대교

 

 

 

여주보

 

 

 

강천보

 

 

 

~~~

 

 

8월중순

 

 

 

하늘이 맑은날,,,

오전7시 20분쯤  두바퀴의 자전거를 굴리며 집을 나선다.

 

 

 

한강으로 진입 광나루 인증센터를 지나~

여주보를  향하여~달린다.

 

 

 

한강변엔 성큼 가을이 노크하는 소리가 들린다.

 

 

 

강동대교를 지나고,,,

 

 

 

 

 

 

 

 

하남시로 접어든다.

 

 

 

 

 

 

가을 야생화가 방긋 웃는 아침의 상쾌함~

 

 

 

자전거도로에서 잠깐 위로 올라와 본다.

작년엔 이 길을 쭉~걸어 봤는데,,,

그땐 이길이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었었다..

 

 

 

 

 

 

 

 

 

 

 

 

 

팔당대교

 

 

 

 

 

 

 

 

 

 

 

 

아침인사를 하는 나팔꽃

 

 

 

 

 

 

 

 

 

 

 

 

 

 

 

아침 빛내림을 받고 있는 예봉산.

 

 

 

 

마주보는 검단산

 

 

 

팔당대교길이

 하늘다리처럼 위험있게 보인다.

그 위로 달리는 라이딩 족들,,, 나도 저 위를 올라가야 한다..

 

 

 

 

 

 

 

 

팔당댐

 

 

 

 

 

 

 

 

능내역으로 간다.

 

 

 

 

봉쥬르길에서 본 팔당댐이 그림같이 아름답다...

 

 

 

 

 

 

 

남한강

 

 

 

 

 

 

 

 

왼쪽이 봉쥬르

 

 

 

 

ㅋㅋㅋ~부부가 싸웠나?

둘다 뾰류퉁한 모습,, 기왕이면  활짝 웃으면 좋잖아!!!

 

오래전  봉쥬르는 그야말로 시골풍경 이였는데...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너무 좋앗었다.

커피도 마시고,, 모닥불에 감자나,,고구마도 구워먹고  군밤도,,,

얼마전 봉쥬르에 차 마시러 몇명이서 들렀는데,

완전 젊은사람들로 대 만원~왁자지껄,,,커피도 줄을서야 마실수 있었다..

 

 

 

 

밤엔 그리도 북적대던 봉쥬르는

아침잠에 빠진듯 고요 하다,, 그 많던 사람들은

모두다~ 제 집으로 갔나 보다,,

 

 

 

 

 

 

 

 

 

 

 

 

 

 

 기차가 다니던  옛 철길은

이제 자전거 도로로 변신하여 라이딩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옛 철길을 변신하니 운치도 있고 달리는 기분도 참 좋다

 

 

 

능내역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꾹~찍고,,,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본다

옛 능내역사는

지나온 양수리 역사의 사진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을 부른다, 추억여행의  정서가 깃들인곳 "능내역 "

 

 

 

 

 

 

 

 

커피한잔으로 잠시 피로를 달래고,,,다시 달린다.

 

 

 

 

아름다운 양수리의 풍경,,,

 

 

 

 

 

 

 

 

 

 

 

 

 

 

양수대교 저 너머 두물머리가 느껴진다~

 

 

 

 

 

 

 

 

 

북한강철교

 

 

 

 

북한강철교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서

달릴때 나무소리가 난다,, 속력은 낼수 없지만,

운차가 있어 좋다~

 

 

 

 

운길산 역 방향으로 내려와

북한강길,,,

 

 

 

 

너무~아름다운 북한강의 여름풍경,,,

 

 

 

 

 

 

 

 

 

밝은광장에서  인증  콱~

 

 

 

이번은 남한강길로 가지만

북한강길  종주도  곧 해 보리라 다짐한다.

 

 

 

다시 양평쪽으로 이동,~이제 양평 군립미술관으로~

 

 

 

 

국수역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여주보까지 가는길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어

이미 4대강 국토종주를 마친  정대장에게 전화를 해 본다.

 

그랬더니 정대장이  지금 양평에 있다고 한다.

그것도 자전거를 타고 어제 왔다고 ...우째 이런 방가운 일이~

양평미술관에서 기다린다고 조심해서 오란다,

얼마나 방가운지!!! 국수역에서 싱싱 달려 미술관으로 간다.

 

 

양평군립 미술관 우선 인증 먼저 꾹 찍고 ~

 

 

 

 

 

 

 

 

정대장이  사 주는 검은 콩국수 를 먹는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국수맛인지? 물맛인지,,, 도통 맛을 모르겠다..

 

 

 

국토종주  4대강종주 모두 마친  이 친구는

싱~싱~날아 다닌다,,

우연히 잠깐 만났지만,, 양평에서 그것도  산이 아니고

자전거타고 와서 만나니,, 둘다 정말 신기  하다고, 방가운 수다가 한바탕~

스마트폰에 트랭글 다운 받아주고, 서울로 함께 가자고 하는데.

기왕 맘 먹었으니,,  정대장은 서울로~ 나는 여주로,,,

정대장 고마워이 ~~콩국수 맛나게 잘 먹었어~ㅎㅎㅎ~

(요즘 자전거타는 사람들은 모두~ 테러범 같다, 얼굴을 모두 가리고 먹을때만 벗는다~ㅋㅋㅋ)

 

 

 

남한강 수상 전망대

 

 

 

 

마음은 바쁘지만 들어가 보자~

 

 

 

 

데크로 멋지게 만들어 놓았네,,,

시원한 가을엔 잠깐 앉아서 커피한잔 마셔도 좋을듯....

그러나 지금은 너무~덥다..땡볕 이 그대로 몸에 흡스~에고 더워라~

 

 

 

남한강의 놓칠수 없는 풍경들이 내 발목을 붙잡는다..

 

 

 

 

 

 

 

 

 

 

 

 

 

 

 

 

 

 

 

이제부터 생생 달려야지...갈길이 먼데...

 

 

 

 

 

 

 

 

 

 

 

 

 

 

그러나 이포가는길은 너무나 환상적이다..

 

 

 

 

 

 

 

 

 

 

 

 

 

 

 

 

 

 

 

그냥 주저 앉아 있다가 서울로 갈까...!!!

정말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다~

 

 

 

 

 

 

 

 

 

 

 

 

 

 

머물러 있다보니 너무~너무 덥다...

 

 

 

 

아름다운 정서와 달리 땀이 줄줄~~빨리 달려야 겠다...

 

 

 

 

숨을 턱까지 헉헉 대며 후미개고개를 올라 왔다.

고개가 길고 가파라서 정상 바로 전에  자전거에서 내려 끌바..

국토종주의 이화령~낙담보는 상상이상의 업힐길이 많다고 들었는데;,,,,

후미개고개에서 끌비를 하면 , 종주할려는 마음에

갈등이 생길까? 은근히 겁난다,,, 그러나 나약해 지면 안되지~아~자~

"자전거숨터"라 이름이 써 있는

 

 

휴게소로 들어갔다.

 

 

 

 

라이딩 하는 사람들의 쉼터'' 많이도 다녀 갔네..

주인 여 사장님이 이집의 콩국수가

겁나~맛나다고 선전하지만 어찌나 힘이드는지!!!

시원한 찬물밖에 아무런 생각이 없다.

커피 한잔  마시고~있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들어온다

 

 

 

 

요즘 보기어려운 빨간 우체통 이 정겹다.

 

 

 

 

이포보를 가는동안은 남한강의 경치가 더위를 식혀준다.

 

 

 

 

 

 

 

 

 

너무 더운 한낮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다..

 

 

 

 

네델란드식 풍차로 멋부린 이집은 음식점?

장독위의 풍차가.. 왠지 조화롭지 않은듯 조화롭다~

 

 

 

 

드뎌 이포보

백로형상의 조형물이 눈에 들어 온다..

 

 

 

 

이포보 인증 꾹~

 

 

 

 

 

 

 

 

 

 

 

 

 

 

 

 

 

 

 

 

 

 

 

 

 

 

 

 

 

 

 

 

 

 

 

 

 

 

 이포 대교를 건너본다.

 

 

 

 

 

 휴게소의 풍경도 멋지다~

정말 무더운 날씨.. 션한 아이스크림하나 뚝딱 먹고,,

주변 풍경을 보니~넘~좋다..

 

 

 

덥긴 무지 더웠지만 하늘은 마치 초가을 하늘,,,

남한강 수면위에서 

 수채화를 그리고 있는 하늘도,,가을빛처럼 예쁘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포보의

 또 다른 모습에 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든다.

 

 

 

 

어떤 아저씨가 사진을

찌거준다고 스마트폰을 달랜다, 고맙게도 찰칵~

 

 

 

 

 

 

 

 

 

 

 

 

 

 

이제 이포보를 뒤로하고, 여주보로 달린다.

 

 

 

 

 

 

 

 

 

 

 

 

 

 

 

 

 

 

 

 이포에서 여주모까지 는 시간이 없어 계속 달린다..

 

 

 

 

같은 남한간강 줄기지만  풍경도

 그다지  예쁘진 않아 미련없이 달린다.

 

 

 

 

 

 

 

 

드뎌~~여주보,,,

 

 

 

 

 여주인증~쿡~스마일로 찰칵

 

여주보에서 강천보까지는 13km 쉬지말고 달려야 겠다,,

 

 

 

에고공 강천보~방갑구나 강천보!!!

 

 

 

 

 

 

 

 

 강천보 문화센터

 

 

 

 

 

 

 

 

 강천보 인증 찍고

승연이와 오후7시 약속이 있는데, 마음이 더욱 바쁘다,

여주터미널 에서~동서울 터미널, 고속버스로 점프~

 

 

 

 

서울에 도착하니 어느새

 한강엔 저녁노을이 밤~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너무~너무~ 힘든 하루~~내 자전거도 수고 했당~

(내 카메라가  부상중이라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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