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승연수지의 공연..

돌핀샘 2013. 5. 2. 05:45

 

 

 

 

 승연이와 수지가 학교에서 공연이 있는날..

 피아노 연주를 하는 승연,

 

아침에

승연이가 열이 나고 좀 아프다고 연락이 왔다.

학교에서 공연은

 오후 5시에 있는데.. 걱정이 된다,

몇일전 수지도 많이 아파서 3일 동안 앓아 누었다가 수지는

 이제 겨우 회복 되어 학교는 갔는데, 이번은 승연이가

열이 난다고 해서 걱정이 된다

아마도 장염초기인듯 하다.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게 되면  흔히 겪을수 있는

과정 인것 같지만  하필이면  공연 하는날?

(공연이란  학교에서 개인의 특기를 발표하는 콘서트인것 같다)

 

 

 

 

 다행히도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먹고

좀  회복되어 학교에서 무사히 공연을 하게 되었다.

피아노 연주는 음 하나 틀리지 않고 잘 마쳤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힘이 없어

연주를 할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정말 다행스럽다,

 

 

 

 

 

 

 

 무대에서 의젓한 승연이의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워

 마음이 뭉클하다, 하루종일 별로 먹지도 못하고

힘들었을건데,,열심히 충실하게 연주하는 정신에 감동이 된다.

 

 

 

 번개돌이처럼 여기~저기서 번쩍대며

개구쟁이 인줄 알았는데

승연인 못하는게 없다,  이젠 음악까지,,,,

 

 

 

 

 수지의 공연이다

수지는 부채를 들고 춤을 추는 공연이다.

 

 

 

 

 

 

 

 몇일 앓고나온 수지도

얼굴이 핼쓱하고 힘이 없어 보이지만

춤을 출때는 친구들  못지않게 잘 뛰고 춤을 잘~춘다.

 

 

 

수지는 친구들에 비해 나이는 어리지만

누구 못지않게 뭐든 열심히 하는 욕심쟁이다.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 수지는 

 안스럽게도 얼굴이 더욱 작아져 보인다.

실내의 불빛이 어두운데다 아이들 공연에 방해 될까 봐서

후레쉬 사용을 안했더니 사진이 모두 희미하다.

 

 

 

 

 

 

 수지는 아직도 힘이 없어 보인다.

 

 

 

 

 

 

 

 

 

 

 

 

 

 

 

 

 

 

 

 

 

 

 

 

 

 

 

 승연이 담임선생님

 

 

 

 

 

 

 

 

 

 

 

 

 

 

 

 

 

 

 

 

 

 

 

 

 

 

 

 

 

 

 

 

 

 

 

 

 

 

 

 

 

 

 

 

 

 

 

 

 

 

 

 

 

 

 

 

 

 

 

 

 

 

 

 

 

 

 

 

 

 

 

 

 

 

 

 

 

 

 

 

 

 

 

 

 

 

 

 선생님들의 마지막 합창으로 공연이 모두 끝났다.

 

 

 

 

 

 

 

 교장선생님과 함께

 

 

 

 

 

 

 

 

 

 

 

 수지는 할아버지 같은 교장선생님이 좋다고 한다.

 

 

 

 수지 담임 샘.

 

 

 

 승연이 담임 샘.

 

 

 

승연이와 수지가 아픈중에도

무사히 공연을 잘 마쳐서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밝고 맑게 자라주는 우리 아이들 을 보며 늘~행복했는데.

성장과정이지만 어쩌다 한번씩 아플때면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 할수가 없다.

이제 회복되면  더욱 자라고 건강해 질 것이다. 파이팅~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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