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
구청어린이 회관에서 어린이를위한 큰 행사가 있어
승여니네 가족과함께 어린이잔치가 있는 행사장으로 갔다.
아이들이 모이는 장이라 어찌나 소란스럽게 시끄러운지
옆에서 이야기해도 들리지가 않을정도...
승연이와 수지도 넘넘~좋아한다..
아빠가 가르쳐 주는 원반 돌리기에~
신기해 하며 계속 돌려보고~
창 던지기도 신나게 해보는 울 승연..
수지도 너무 좋아하며 오빠를 따라 한다.
과자 만들기 체험
열심히 몰두 하며
맛있는 과자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직접 먹어도 보고~
아빠한테 자랑도 해 본다..
어떤과자, 어떤음료에 유해 물질이 많은지
직접 테스트도 해보고 먹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공부를 하며 직접 느껴 보지만,,,
집에가면 어떻게 달라질지~???
비누방울 놀이도 잼 나고~
고기잡이 놀이도 신난다..
승여니와 수지는 오늘 공부에서 해방된 민족이다.
어떤 그림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할까~
자원봉사자언니와 상의를 하고 있는 수지.
나비와 꽃으로 결정
승연인 나도 해야되니 빨리 해달라고 졸라 댄다.
ㅋㅋㅋ~
기분 존 수지~
드뎌~승연이 차례
승연인 요즘 미운일곱살이라서 그런지
산만하고 말을 좀체로 안듣고 잠시도 차분하질 않는데,,
페이스 페인팅 하는동안은 얼마나 차분한지!!!
너무 얌전하다~
또 페인팅이 지워 질까봐서 무지 조심하는것은 좋은데,
손도 씻지 말아야 한다고 미리 말로 다짐한다....ㅋ~
마지막으로 어린이 합창단의
연주와 노래로 오늘 행사는 끝났다.
주말 농장을 갔더니
모종으로 심어논 상추와
씨앗으로 뿌려논 야채들이 제법 쑥~
올라왔다.많이 자란 상추잎을 떼어보니 상당히 많다
집에갈때 삽겹살을 사서 고워 먹어야 겠다..
승연인 어린이날 행사로 많이 힘들었는지
지쳐있고 수지는 차안에서 쿨쿨~
어느새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물어 간다.
저녁 식사 후 할아버지와 아빠랑 체스놀이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덩달아 즐겁고 행복한 하루..
아이들을 보면 늘~감사한 마음이다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줘서 고맙고,
공부도 잘 해줘서 고맙다, 더욱 고마운건
마음이 따듯해서 행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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