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pop

[스크랩] 폴 사이먼 /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 안드레아 보첼리, 메리 제이 블라이즈

돌핀샘 2010. 9. 14. 09:45
        Paul Simon - Bridge Over Troubled Water 2010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아이티 지진 참사 구호를 위해 안드레아 보첼리가 메리 제이 블라이즈와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를 부르면서 구호를 요청했습니다.
Andrea Bocelli feat. Mary J. Blige - from 2010 Grammy Award, 2010. 1. 31.
        당신이 지치고 스스로 초라하다고 느낄때 당신의 눈에 눈물이 고일때 내가 그 눈물을 말려 드리겠습니다. 살기 힘들고 친구도 찾아볼 수 없는 순간에 내가 당신의 편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당신 곁에 머무르겠습니다.) 마치 거친 풍랑속에서도 버텨내는 다리처럼 내 몸을 눕혀 세상 풍파 위에 놓인 다리가 되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발판으로 삼아 이 거친 세상 풍파를 건너가십시오.) 당신이 너무나도 지쳐서 완전히 삶의 의욕을 상실했을때 당신이 할 일을 잃고 길거리를 헤맬때 당신이 해가 지고 찾아드는 저녁을 맞이하기가 괴롭게 느껴질때 내가 당신을 위로해 드리겠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고통이 온 사방에 퍼져있을때 당신의 짐을 내가 대신 들어 드리겠습니다. 아! 그대가 만일 친구를 필요로 한다면 (염려마세요) 내가 바로 당신 바로 뒤에서 항해할테니. 마치 험한 풍랑위에 우뚝 선 다리처럼 내가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겠습니다.
2010. 2. 2. Slm&m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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