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8월5일 4박5일의 태항산맥트레킹 마지막날~
이른아침 서울로 귀국하기위해 정주로왔다,
정주역에서 퀘속열차로 북경서역까지~
북경서역에서차량으로~텐진(천진)공항으로 이동할예정이다~
오늘은 왠 종일 길에서~
하늘에서~시간아까운 하루를 보내야할 거같다
중국의 유명한 동상 인가본데,,,,,
빠른열차 안에서찍다보니,,,???
황하강 줄기란다
물이 정말 황토색이다,,
성당건물같기도하고 개신교건물같기도~?
암튼 이번여정에선 첨보는 십자가~~!!!
허긴 우리나라처럼 십자가가 많이보이는 나라도 없다고
바리신부님께서 말씀하신적이 있지 않던가,,,
퀘속열차로(한국에선 KTX고속열차)
5시간을달려북경서역에 도착했다,
이번 트레킹 4일내내~뿌우연 스모그현상의 흐릿한 날씨였는데...
북경에 도착하니 뭐야~
가을하늘처럼 투명하고 눈부신 하늘이다~~
안타깝도록 속이상했다,,
여행시작부터 비행기시간이 변경된것도,,
트레킹일정이 변경된것도,,
날씨야 어쩔수없다지만 계속 높은 습도로 히뿌연 날씨도,,,
기분이 상쾌하지가 않았다
하남성에비해 북경은 화려한 도시다,,,,
여기서 전용차량으로 텐진 공항으로 이동한다 넉넉잡고 3시간걸린단다..
이동 버스안에서 본 북경의 풍경이다~~
이곳의아파트도 강남의 아파트처럼 길쭉길쭉~하게 높이 솟아있다..
길가에 온통~포풀러나무가 즐비하게 많다,,
휴계소에서 잠깐 내려~
먹을거리살려고 둘러봤는데~~
중국에선 어떤 음식도 어떤주정부리도 입에 맞지가 않았다,,
울 우회장님이 중국캔맥주를 사주셨다,..
텐진으로 이동하는 전용버스에선
조선족 여자 가이드와 미팅~안내를 해준다.
생각보다 길이 밀리지않아서인지 천진공항에 일찍 도착했다,
여유만만이다~구경도 여유롭고 사진찍기도여유 만만~~
정화씨와영영의미소또한 여유롭다,,,,미소가예쁜 두여인~~파이팅~~!!!
시간보내기가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진다 ,
어제까지도 종종걸음에 뛰어다니는 일정이였는데~~~
천진공항은 규모가 작은편이라 구경거리도 별로 없고
사진찍을장소도 그냥그렇다..계속 그자리에서 찰칵~찰칵..
공항바닥에서 배낭에남아있는 음식 모두모아놓고
중국에서의 마지막 노상(바닥)파티를열었다~
이 모습 또한 훗날 추억거리가 될것이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탑승을 하니~~
오늘의 해가 눈부시게 저물고 있다~~
이번 트레킹 일정동안 일출~일몰을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비행기 이륙하는 동안 담아본 일몰이다~~
이륙하기위해 활주로를 맴맴~도는동안도 해는 빠른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일몰은 아름답네,,,,
노을 빛을 받아들이고 있는 천진 공항의 풍경도 아름답다
비행기가 고공으로 올라갈수록
중국이 점점~아래로 보인다~~
4박5일의여정도 모두 끝이났다,,
그러나 태항산트레킹동안 모든~
추억만은 영원히 마음으로 머리로 메모리될것이다
와~우~하늘에서본 일몰이다,,
공항에서는 분명히 다 지고 있었는데....
고도로 올라가는 비행기속에선 장애물이 없으니까~~
아직도 동동~떠 보이나 보다~~
높은하늘에서 구름속의 지는해를 보는건 처음이다
신비롭다~~
이모습도 잊혀지지 않으리라,,,
인천공항엔 밤 9시40분에 도착했다,,,
트레킹여정동안 무사히 지켜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의기도를 드린다.
또~습도높은 무더위에 함께 해주신 울 사파리 님들께도 감사~~모두~편히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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