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추웠던겨울~!!! 그겨울이 저만치가고 있는줄알았더니,,, 끝내 떠나기가 아쉬웠나보다, 이제막~꽃망울을터트리려 애쓰고있는 노오란산수유가 불청객으로 갑자기찿아온 겨울을안고 몸부림하는모습이 안타깝지만 이제곧~예쁘고화사한 노란색으로 곳곳에~봄을 수놓을것이다,,,목련과 진달래도,, 지금은 눈속에있지만 산수유따라 곧~예쁜봄옷을 입겠지~!!! 3월에 잠깐 되돌아온겨울이 넘넘 아름답다,,,,
앙증맞은산수유가 피기도전에 견디고 살아야하는
고된 훈련을받고 있나보다,
눈속을헤집고 뾰죽히내민 꽃망울이 대견하고 예쁘다~~~
삼월의설경이 시리도록 아름답다,,,,
유난히 깨끗하고 하얀눈~~~ 아침에 펑펑쏟아지던 눈이 지금은 그쳤지만 ~ 온 세상을 하얀설경으로 연출해놨다,
마치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풍경이다~
어디선가 물총새?같기도한 예쁜새한마리가 산수유나무 가지에서 눈을 노래하는지??? 봄노래를하는지?시끄럽게 지저긴다,,,,, 잠간 파란하늘이~회색구름을 헤치고 살짝 드러냈다 그것도잠시~
다시~회색구름으로,,,
천둥오리 한쌍이 다정하게 봄나들이~?
외가리,,
철쭉도 트이는새싹위로 눈꽃이 솜사탕처럼 살폿이 내려앉았다,,,,
마냥 보고있어도 한없이 아름다워서,,,,,,
춥지만 발길이 머물러진다~
아무도 손대지않은 삼월의설경이 정말 좋다,,,
찔레꽃 새순위로 눈의무게가,,,,
목련 꽃망울이 마치 버들강아지 같네,,, 목련의가지사이로 높이~비행기가 지나간다,,,
이목련이피면 얼마나 예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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