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남산에 올라왔다,
전에 동대문에서 일할땐 거의매일을,,
새벽에 운동하러 이곳까지올라와 체조도하고~
아침일출도보고 했었는데,,,,(이곳어딘가에 예쁜낙서도 해놨었는데,,,???)
추운겨울이라 그런지?사람들이 별로 많지않네,,
오늘은 날씨가 넘~좋아서 하늘빛도 참 곱다~~
모두~오랫만에 보지만
정겨운 풍경들이다,,,,
팔각정에서 상쾌한새벽바람속에
언니와초롱이랑 운동하던시절이 문득 그리워진다,
누군가 사랑하는사람들의 소망들이
주렁~주렁~~~
빼곡히 달려있다,,
휴~~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나름소망들을 ~
열쇠로 매달아놓고 갔는지!!! 빈 틈이않보인다,,
사랑은 뜨겁게~지구는 차갑게~정말좋은 문구다,,
파란 하늘에매달린 조각작품도 환상이다,
맑은 날씨덕에~서울시내도,,,
한강너머~관악산도 넘 잘보인다,,
서울타워가 아래까지 모두 잡히진않지만
정말 웅장하고 머~싯다,,
사실은 요즘 스트레스가 많이쌓여
오이도의 일몰을 보고싶었으나~시간상
가까운 남산나드리는 탁월한 선택인거같다
도봉산 북한산도 한눈에 시원하게보인다,
요즘계속 스모그현상으로 시야가 저리 맑지않았는데~~
타워도 그림처럼 예술이고,,
불암산 수락산 오른쪽의 저 먼산은 천마산인가???
암튼 남산에와서 서울시내 외곽을 모두보니 오랫만에
마음이 뻥 뚫리듯 시원하네 ~~좋은하루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