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일날 아침부터 안개가 가득하다 밤새 비소리때문에 잠을 설쳤는데,,
정말 어렵게온 여행인데 날씨가 도움을 안주네,,날씨가 개이기를 간절히 기도해보지만~
일년에200일은 비가온다는 장가계~하필 그200일안에 속한 날인가보다,
일정대로라면 오늘 천자산을 등정하여 하룡공원 어필봉(내가꼭 보고싶었던곳)
서해 선녀헌화 원가계: 미혼대 천하제일교 후화원 등~관광후 백룡엘리베이터로 하산~하여
오후에 금편계곡을 갈 예정이였으나 천자산이
안개와 비로 구름밖에 안보인다하여 금편계곡을 먼저 가기로 했다
금편계곡에선 십리화랑(모노레일)을 타고 왕복을 했다,
이곳역시 경치는 말할수없이 아름답다, 어쩜 이런곳이있을까~!
기암괴석의 봉우리들이 앞다투어 얼굴을 내밀며 환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말 시간여유가 없다는것이 안타깝다, 난 모노레일보다는 걸어서~~~
차분히 이모든~절경을 가득~안고싶은데 덜컹덜컹 지나가는 모노레일안에선
흔들려서 사진찍기도 어렵고 아름다운 비경을 차분히 볼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런 신비스러움앞에선 하느님찬미에 감동이 전률로 느껴진다
사진은 흐릿하지만 아직도 이곳~애기업은 바위는 눈앞에선~하다...
구름이 머물때마다 신비롭다~~~
안개비가 내려도 이정도라면 여행의가치는 얻을수있을거같다,
이 웅장한 바위도,,,,
돌기둥바위가족처럼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 풍경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움이 너무 많아 자꾸 뒤돌아본다, 걸으면서 음하면서 찍으면서~
느끼면서 여행을 만끽하면 얼마나 좋을까~!!!
수박겉핱기처럼 난 조금이라도 더 많이볼려고 뛰어다니며 보구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날씨가 개어
아름다운풍경을 볼수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오른쪽 바위는 곰 바위라고,,,,
모노레일은 생각보다 훨씬 덜컹 거렸다 소음도크고 흔들~흔들 취한사람걸음처럼..
어쩜 자연이 이렇듯 경이로울수가있을까~~저바위들 나름의고고함이,,,,
(내마음 주를 찬양하리니 크시도다 주~하느님 크시도다~주~하~느님)
이곳에서부턴 걸어서 금편계곡을 시간은 1시간?
넘 짧은시간이지만 난 빠른걸음으로 계곡안까지갈생각으로
거의뛰면서 한컷이라도 더보고 찍기위해 여행에충실했다,
말로는 표현이,,, 다~안되는 풍경들,,,,,
큰 바위가 위에서 어쩜 저렇게 갈라질수 있을까???
고개를 쳐들고 보기도 힘든 높이네~~
에고고~~한도없이가다가 시간이오버 되어버렸네~
마음은 더 가고싶은데,,,이비경을 어찌놓고 갈거나...
렌즈안에 담기라도 해야지...!!!
담에 남편이랑와서 모두 다 보구가야지~~아쉽지만 금편계곡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