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광명소하동 서류를 접수하고왔다
생각보다 훨씬못 미치는 상상외의보상문제로 ...
스트레스 머리에 어지럽게이고 돌아오는중~
보라매광원에 잠깐 들렀다.....
가을길을 걸으며 속상하했던 문제들을
보내는가을속에 함께보내버려야지~~!!!
보라매답게 우서 전투비행기들이 앞서 보인다..
삼성에서지은 주상복합 아파트같은데...
겁~나~높다~
가을색은 이쁘지만 청소하는사람들의수고가
가득담긴 낙엽더미안에서 힘겨움을 느끼게한다..
관악산도 희미하게보이고~~
공원을 돌며~돌며~오전에받았던 스트레스가
점점 저너머 뿌옇게보아는 관악산처럼 흐릿해졌다~
모두다~내것이아니라고 잊어야지~
마음을 깨끗히비우는거야~홀가분하게.....*^^*
오후 6시에~~
아주오랫만에 바리신부님과 패트릭신부님을 만났다.
지난 2월 수비니돌때 뵙고 9개월만에만나니 넘~반가웠다...
돈암동성신여대앞에서 저녁을먹고 술도한잔하면서,,,
본국(아일랜드에)에 휴가다녀온이야기며....
가족들 안부이야기를 나누며 즐건시간을 함께했다.
그러나 바리신부님어머니께서 눈이좋지않아수술을해야된다는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럼에도 날잊지않고 선물까지 보내주셨으니
더욱 미안하고 감사한마음이든다 난 신부님가실때 선물은커녕 알지도못했는데...
어머니께서보내주신 크리스탈 그릇이다..
lovery~(어머니께서 잘쓰시던 감탄사) 와~ 정말 예쁜그릇이네~~!!!
휴가다녀오실때마다 어머닌 예쁜선물을
보내주신다 받기염치없지만 넘넘 감사한 마음~~~
패트릭신부님과 ~
바리신부님~
우린 만나던 못만나던 항상 가족같은 생각이든다
오랫동안 못만나도 언제나 그자리에서~
허물없이지내는 가족처럼 부담이없다...
우린 커피도마시며~서로의가족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루이스가 11월말에 한국에 온다는 반가운소식도~
전에고등학생였던 루이스가 얼마나예쁜 아가씨로 변했을까~?
언젠가는 꼭 아일랜드를 다시가고싶단생각도 이야기했다.
시간도 경제도 여유가되면 정말 가고싶다,그 아름다운 나라를...
바리~패트릭신부님은 아일랜드여행할땐
내가 산을좋아하니 스코틀랜드도 꼭 가야한다고하신다
스코틀랜드가 산들도많고~더욱 아름답다고 ,,,,
패트릭신부님도 등산을좋아해서 북한산 인수봉바위를
가끔 올라가시고 자전거로 뚝섬한강공원까지 거의매일을 운동다니신단다...
새삼 새로운 운동 마니아를 본것처럼 신부님이 대단해보였다~
오전에 광명의일로 스트레스가 머리를 어지럽혔는데
어느새 싸~악 플리는 기분~~암튼 광명 서류도 다접수했고
오늘은 숙제를 다 풀고 난아이처럼 잠을 잘~잘수있을거 같다~~!!!
짧지만 즐건시간을보내고 9시30분쯤 집으로,,,두분 신분님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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