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가~~통영의 미륵산으로 떠났다,,,
난 가끔 이런 섬들이 그리울때가있다,,,
문득~문득 다도해~통영 8경의아름다운 자연이 넘 조아서,
찿아오는데 올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팔각 쉼터도 새로지은거 같고, 전에보다 더많은 건물이 보인다,,
서울을 떠나 여행을 한다는것은 마음에 짐을 내려놓은것처럼
가볍고 시원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상탈출 하는 기분,,,
날씨도 조아서 먼 산도 가까이보이고~
그린 휠드처럼 펼쳐진 벼를심은논도,
어느덧 노르스름한 가을 빛으로~~
차창으로 보이는 시골의풍경들이 어떤 향수를 자아내게 하고~
이강은 남강 이라한다,지금은 의암이라고,,,
오래된역사속의 논개가 진주성이 함락당시 왜군들의 만행을 보다 못해
기녀가된논개가 왜장 게야무라 도쿠스케를 술을 잔득 먹인후
이곳 남강으로유인해서 끌어안고 남강에몸을던져 자살했던곳,,,,,
우리역사엔 나라를위해 희생했던 논개(요즘은 논개님이라함)의 정신을 잠시생각한다,,,
성철 스님의생가라는데 달리는 차안에서 찌근거라 흔들려버렸네,,,
드뎌~통영시,,,,저다리는,통영의 대운하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정겨운 연필등대~~
한산도의 많은 섬들,,,,
테마여행이라 곤도라를 타고 올라왔다
올 봄인가 ?등산왔을때도 미륵봉이라고
아주작은 돌로 표시됐었는데 미륵산이라고 새로 만든거같네~~!!
통영8경이 관광특구이다보니 미륵산도 많은 단장을 하고 있나보다,
방향표지석도 해놨다
저 앞의섬이 사랑도, 하도 상도란다,칠현산너머 뾰죽한봉우리가 옥녀봉,
저렇게 나즈막하고 잔잔해보이는 섬이지만 등산할땐 옥녀봉이 정말힘든곳이다,
맨 앞으로 희미하게보이는섬이 일본 대마도라한다,
날씨는 좋았지만 스모그현상으로 뿌옇게 보이네,,,조금은 아쉽다,
오른쪽끝에있는섬이 소매물도 라고,,,
지심도 여행때 지심도 가이드를 이곳에서 만났다,
사진 찌거준다길래~~오케이~했더니 어째 부푸러버린 호빵같네,,,,ㅋ~
해저터널~~~
해저터널을 나와서 통영시를 뒤로하고 서울로~~~
서울에서~ 아침6시50분에 출발~통영에서~저녁5시30분 서울로출발,,,
어느새 어두운 저녁으로,,,
하루가 금새 지나간거같다 ,,,
오늘~통영미륵산에서본 그림같은 동양의 나포리~라는
통영앞바다 예쁜섬들이 머리로 마음으로 지나간다,,,,
우리나라도 구석구석 좋은곳이 얼마나 많은가~~정말 삼천리 금수강산이다,,,
서울로 올라가던중 일몰은 못봤지만,,늦저녁하늘,,,,,그래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