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절두산 성지에 왔다. 예전엔 그리도 자주 찿았던 정두산성지,, 입구에 들어서니 왠지 왈칵 눈물이 난다. 그동안 무디어진 나의 신앙이 너무 초라해서 일까... 열심했던 옛날엔 어느 성지이건 피정갔을때, 제일 편안함을 느꼈고,하느님사랑이 우주만큼 컷고 성모님의 자애로운 품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었는지... 지금도 그 마음은 똑 같지만 성당 활동을 하지 않은 요즘은 아니 한참 되었지만,, 아무래도 좀 무디어진 것 같아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 절두산 성지에서 익숙하던 모든곳을 둘러 보니 따스하던 하느님의 사랑과 성모님의 자애로움 품이 느껴진다. 또 14처를 1처,2처, 걸으며 옛기억을 떠올리며, 벅찬 눈물이 흐리기도 했다. 사순절엔 꼭 이곳에서 14처를 돌며 열심히 기도 했었는데,,이렇게 오랫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