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전망대에서 본 의암호 붕어섬
삼악산 용화봉(654m)
오랫만에 번팅.. 대중교통으로 삼악산을 간다.
삼악산은 강원도 춘천에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용이해서 더러 번팅으로
"선택" 즐겁게 찿곤 하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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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는 높지 않지만 기암절벽이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어
겨울산행으로는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岳山"이라 조심해야 한다.
산행코스
의암댐~상원사~전망대~용화봉~흥국사~등선폭포로 하산
상봉역에서 경춘선 전철이용
강촌역 하차 05번 버스 환승 삼악산입구 하차
의암댐 매표소 들머리~
의암호의 풍경
상원사,
아직은 1월이라 추울줄 알았는데
봄날씨보다 더 따듯하다.
그동안 포근한날씨로 눈도 모두 녹아
아이젠도 필요없이 오를수 있으니 훨 부담없이 산행을 한다.
요즘 보기드문 쾌청한 날씨에 그림같은
풍경을 조망하며 간다.
삼악산에 최장 3.6km 케이블카설치를 한다고 들었는데,
저기 보이는 기둥이 지주대인가?
암릉으로 까칠한 난이도 코스길
전망대에 도착하니 사방이 시원하다.
붕어섬도 시원하게 보이고,
겹겹이 산 그리메도 고요하고 아름답다.
멀리 좌측 화학산은
머리에 하얀눈을 가득 이고 있다.
오늘은 날도 포근한데
미세먼지도 없고, 참으로 아름다운 삼악산이다.
용화봉정상
김치와 누릉지로
가볍게 점심 도시락을 먹고 등선폭포로 하산~
상봉역에서 저녁먹고 귀가...
윤희씨 정대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19가 꺾이지를 않아 거리두기
인원제한으로 셋이서만 산에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