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북한산 벙개
원래 정기산행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반야봉~뱀사골)이였으나
태풍 다나스로 인해 국립공원 통제로 취소,,급벙개로 북한산을 간다.
계획은 회룡역에서 도봉 사패산~포대능선에서
북한산성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아침부터 비줄기가 심상치 않아
정릉 청수장으로 돌려 북한산으로 들머리를 이동 한다.
계속 오락 가락 하는 비와 함께 북한산 둘레길을 우중 산행으로 가지만
숲속은 비가 내려도 운치 있는 풍경과 숲향기가
몸과 마음에 氣"를 받게 해 주고 함께하는 님들이 있어 즐거움을 나누며 간다.
*
카메라는 아예 배낭에 넣고 폰 사진 몇컷 기록해 본다,
처음타본 경전철안에서...
촌스럽긴 하지만
기관사 없이 달리는 전철이 너무 신기했다.
에니메이션 만화속에 있는 기분...?
그래서...폰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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