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휘트니를 보고,,,

돌핀샘 2018. 9. 11. 23:22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다큐멘터리 영화 "휘트니"

좋아하던 가수

세계 최초의 디바로서 매력있는 성량과 가창력으로

세상을 흔들어 놓았던 그녀의 목소리는

2012년 그녀의 사망으로 더이상 새로운 노래는 들을수 없지만

그녀가 남긴 유명 히트곡들은

 아직도 팬들의 마음을 여전히 사로잡고 있다.

*

*


2012년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소식은 충격적이였지만,


나이 오십에 그것도 마약중독으로 세상을 떠난

그녀를,  그때는 그져 흔히 있는 유명인들의 방탕한 사생활로

마약중독이 되어 아깝지만 그렇게 세상을 등졌나 보다, 생각했었는데,,,



"휘트니"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오래도록 마음이 먹먹하여

그녀의 노래와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휘트니 휴스턴의 또 다른영화도 보게 되었다.



화려했던 전성기때의 그녀는

세상 부러울게 없을만큼

부와 명예를 거머쥔 최고의 스타로만 생각했었다.


영화 "휘트니"를 보고 그 맑고 천진난만한 미소안에

그리도 힘든 과거와 현재가 있었다는 사실이 가슴아프게 했다.




보디가드 영화의 주인공으로 톱스타 자리를 차지했던

그 이후 부터 마약에 손을 대기시작 해서

죽음에 이른 2012년까지 화려함뒤의 외로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수렁의 늪속에 빠져 결국

50세의 아까운 나이로 유명을 달리 한 휘트니 휴스턴.


이제 그녀의 화려했던 전성기의과거도,

암흑처럼 어두웠던 쇠퇴기의 과거도,역사속 사라진 기억으로

팬들의 마음에 남아 있을 것이다.


타고난 목소리와 탁월한 외모로 최고의 부와 최고의 명예를 누렸으나

어릴적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고생을 하며 외롭게 자랐고


성공한 이후론 무엇보다 가정을 이루어 아이를 갖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했던

그녀의 간절한 꿈은

하필 아이들과 부인이 있는 댄스가수 바비브라운과의 잘못된 사랑으로

결혼은 했으나,

점점 망가져 갔고, 결국 바비브라운의 폭행과 외도로 긴 외로움의 터널을

이어가는동안 가족들까지도 휘트니의 돈을 빼내기 일수였고

점점 돈이 없어 생활비마져 힘든 상태로, 독한 흡연과 술 마약에 의존,


몸도 마음도 성대까지 망가져 더이상 노래를 할수 없는 절망 상태에 빠졌다.

그리도 하늘을 찌르던 인기는 바닥을 치고 헤메던중 마지막 힘을 다하여

월드 콘서트 투어에 나섰으나 이미 망가진 성대와 망가진 외모는

팬들의 야유와 비난을 피해가기 어렸웠고, 환불 소동까지...최악의 상태까지 이르렀다.


 아마도 그녀는 더이상

살아갈 의미를 잃었는지도 모른다. 차라리 마지막 월드투어만 안했어도

누추한 모습과 고루지 못한 호홉,,고음불가의 성량까진 들키지는 않았을건데...ㅠㅠ


그래도 그 마지막 무대에서 안간힘을 쓰며 노래를 부르고

그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던 그녀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힌다. 아직도 마음안에 남아 먹먹함으로 그녀의 삶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거기에 사랑하는 딸마져 깊은 외로움으로

어린나이에 마약중독으로 망가져 가고 있었다.

어린딸도 사랑을 주며 화목한 가정안에서 최고로 잘 키우고 싶었으나


늘 바쁜 현실속의 엄마는 집에 없었고,딸 크리스티나는 어린 나이에

  삭막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마약에 손대기 시작해 엄마의 뒤를 이어

죽음의 길로 추락하게 된다.

결국 휘트니는 2012년 2월11일 그래미시상식 전날 축하파티 참석 하려던 중

마약을 흡입 호텔룸 욕조에서 익사한채로 발견 된다.

*

그녀의 딸 (크리스티나 브란운) 역시

마약 과다 복용으로 집 욕조에서 뇌사상태로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한다.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프고 먹먹해서 영화가 끝나고도 자리를 쉽게 뗄수가 없었다.

지금도 그녀의 생기 발랄하던 해맑은 미소가 마음안에 머물러 있다.


사진은(모두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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