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돌핀샘 2018. 2. 26. 23:11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정치용 취임 기념 공연이

2월 22일 pm 8t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열렸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8번" intermission 없이  장엄하게 이어 졌다.




웹전단
 
<출연>
제6대 예술감독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브루크너 교향곡 제8번
“다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면 브루크너 8번을 연주하겠다 ” 고(故) 홍연택 지휘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새로운 수장을 맞이해 2018년을 시작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 6대

정치용 예술감독은 2월 22일 취임 음악회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제8번을 지휘한다.

코리안심포니의 첫 예술감독인 홍연택은 생전 인터뷰에서 “건강이 좋아지면 브루크너 8번을 연주하고 싶다”라고 했다.

그의 바램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조직했던 홍연택 지휘자의 그 소망을

 이제 정치용 예술감독이 이어 나갈 것이다. 또한, 1985년 20대의 젊은 지휘자 정치용에게 커다란 산의 모습으로

 앞길을 이끌었던 홍연택 지휘자의 지휘봉을,

이제 60대의 지휘자 정치용이 이어받아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와 그 끝없는 여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1985년 민간 오케스트라로 출발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30여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의 연주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2018년 창립 33 주년을 맞이해 오로지 음악에의 열정으로 시작했던 그 처음 의지를 이어가고자 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그 힘찬 걸음은 예술감독 정치용의 지휘로 더욱 굳건히 이어질 것이다.  



http://Anton Bruckner - Symphony Number 8 in C minor



Anton Bruckner - Symphony Number 8 in C minor
Version 1890 - Edition: Leopold Nowak
Münchner Philharmoniker conducted by Sergiu Celibidache
Live Suntory Hall Tokyo, 20 October 1990
1. Allegro moderato
2. Scherzo. Allegro moderato - Trio, langsam
3. Adagio. Feierlich langsam, doch nicht schleppend
4. Finale. Fierlich, nicht sch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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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 Bruckner - Symphony Number 8 in C minor

출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교향곡 8번 다단조 WAB.108 ‘묵시적’안톤 브루크너한스 리히터의 지휘로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

이 곡의 별명을 "묵시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 곡에 부제가 되었다.

교향곡 7번은 브루크너에게 진정한 첫 성공을 가져다 주었다. 7번의 성공으로 인해 크게 자신감을 얻은 브루크너는

바로 8번 교향곡의 작곡에 착수했다. 교향곡 8번의 작곡이 시작된 것은 1884년 7월부터였다.

 빈 대학과 빈 콘서바토리의 교수직을 맡고 있어, 보통 여름방학 기간에 작곡에 몰두했다. 네 악장의 초고를 완성한 것은 1885년 8월이다.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된 것은 1887년 4월이다. 곡을 완성한 브루크너는 기쁨에 차서 가장 먼저 헤르만 레비에게 알렸다.

브루크너는 일전에 레비가 공연한 자신의 교향곡 7번 연주를 듣고 크게 감명받아 8번 교향곡이 완성되면 레비에게 초연을 의뢰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작품을 검토한 레비는 뜻밖에도 회의적인 답변을 보내며 완곡하게 초연을 거절하였다. 브루크너는 크게 상심하였으나

이내 작품을 개작하기 시작하였다. 8번 교향곡의 개정 작업과 더불어 전작들까지 대대적인 수정을 가하게 되어 8번 교향곡의 개정 작업은 지연되었다.

이 시기를 2차 개정 파동이라고도 부르며 이 시기에 부르크너는 1번, 3번, 4번, 8번 교향곡의 개정작업을 병행하였다.

전작들의 개정작업 때문에 정작 8번 교향곡의 개정작업은 지연되어 실질적으로 1889년에야 이루어졌으며 1890년 최종적으로 완료되었다.
빈에서 초연된 교향곡 3번의 처참한 실패를 경험한 브루크너는 이후에 완성된 교향곡들을 가급적이면 빈 이외의 지역에서

 초연하려 하였다. 교향곡 8번의 초고 역시 헤르만 레비에게 의뢰하여 뮌헨에서 초연하려 하였고, 레비가 초고의 초연을 완곡히 거절한 이후

 개정작업을 거친 제2고는 젊고 야심한 펠릭스 바인가르트너가 초연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바인가르트는 이 작품의 연주에 어려움을 느껴

초연 일정을 지연시켰고, 브루크너도 바인가르트너의 능력에 회의를 품었다. 결국 이 작품은 1892년 한스 리히터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의해 초연되어 전례없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한슬릭과 브람스 등은 여전히 회의적,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1악장

Allegro moderato 알레그로 모데라토

C단조. 2/2 박자. 3개의 주제를 가진 소나타 형식. (참고 : 설명은 노바크 판 제2원고에 근거)

현악기의 트레몰로로 시작되어, 낮은 현에 묵직하게 비극적인 제1주제가 나타난다. 제1주제의 리듬 및 동기는

전곡을 지배한다. 제2 주제는 G장조, 악보에도 breit und markig (밝고, 분명히)라는 발상이 있는 서정적인 주제이다.

 이 주제도 전조를 반복한다.오보에의 경과구가 제3주제는 E플랫 단조, 현악기의 피치카토로 나타난다.

바쁜 움직임 뒤에 강렬한 하강 음형이 등장하는 불길한 것이다. 제시부는 124마디에서 E플랫 장조의 장려한 전체 합주에 의해 끝난다.

제시부에서는 관계조이어야 할 C단조의 요소는 적고 조적으로 불안정하다.전개부는 제128마디부터 시작되어,

제1주제가 모방되어 제1주제와 제2주제가 아래쪽으로 전환되는 형태로 전개되는데, 여기는 짧다. 반전된 제2주제의 브루크너 동형진행을 반복한 후,

 제225마디에서 2개의 주제를 심하게 거듭한 불협화음의 fff에 달한다.긴 듯한 경과구가 있고 재현부는 제291마디에서 제1주제가 등장하는데

상당히 변형되어 짧다. 제2주제와 제3주제는 형태대로 재현된다. 제369마디에서 제1악장의 최고조가 찾아와서, 금관 악기 군에 의해 C음이 반복된다.

브루크너 자신은 이 신호와 ​​같은 강한 연주를 「죽음의 예고」라고 설명했다. 그것이 잔잔해져, 제393마디에서 제1주제가 스러지는

 형태로 제1악장을 ​​매듭짓는다. 브루크너 자신은 ppp 코다를 「체념」이라고 밝혔다.


2악장

Scherzo (Allegro moderato) 스케르초 (알레그로 모데라토)

C단조, 3/4박자, A - B - A의 3부 형식. 스케르초 주부(A)와 트리오(B)도 각각 세도막 형식을 취하기 위해, 이 스케르초 악장은 복합 삼부 형식이 된다.

이 스케르쪼 악장은 두 판본이 근본적으로 같으나, 첫 번째 판이 조금 더 반복이 잦다. 오케스트레이션과 다이나믹이 두 번째 판에서

 조금 더 정리되었으며, 따라서 더 풍부하고 오리지널한 소리를 낸다. 트리오는 차이가 좀 많다. 1890년판은 아다지오판을 고려하여,

하프를 넣었으며, 속도를 더 느리게 했다. 두 판본 모두 교향곡 8번의 스케르쪼 악장이 15분의 분량으로, 브루크너의 스케르초 중 가장 길다


3악장

Adagio (Feierlich langsam, doch nicht schleppend) 아다지오 (평화롭게 느리게, 그러나 처지지는 않게)

판본마다 다른 점은 클라이막스 부분이다. 1887년판에서 브루크너는 여섯번의 심벌을 넣었다. 그는 그것이 과하다고 생각했음이 분명하며,

1890년판에서는 두 번으로 줄였다. 클라이막스 조성도 원래 1887년판에서는 다장조였으나, 1890년판에서는 내림마장조로 바꾸었다.

마무리 부분(코다)는 교향곡 9번의 아다지오 악장에서도 차용했다.아다지오로서 다른 교향곡과 다른 점은, 두 번째 주제가 첫 번째 주제보다 빠르지 않다.

첫 번째 주제는 슈베르트의 피아노포르테곡인 방랑자 환상곡에서 따온것이며 이에 응답하면서 하강한고,

둘 모두 풍부한 현의 떨림으로 표현된다. 두 번째 주제는 불완전한 화음이 희열을 가지고 뿜어나온다. 이러한 구조와 스케일은

다른 그의 교향곡보다도 더 대규모이다.판본들 중에 가장 큰 차이는 이 아다지오중에 있으며, 따라서 논란도 많다.

하스판은 1890년판에 조용하고 장엄한 부분, 큰 두 부분 사이(즉 주제의 클라이막스 이전)에 넣었으나, 노바크판은 두 큰 부분을 그대로 이었다.

이를 듣는 사람은, 내림마장조 클라이막스로 도약하는 부분에서,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이 두 판본 모두 1890년판의 아다지오는 1887년 원판보다 더 짧다.


4악장

Finale (feierlich, nicht schnell) 피날레 (평화롭게, 빠르지 않게)

박력있게 시작하며, 네 악장의 주제(리듬이라도)를 적절히 섞어 승리의 주제로 결말짓는다.

마지막 악장의 형태는 복잡하며,

 세 주제를 가진 소나타 형식으로 크게 볼 수 있으나, 교향곡 7번의 1악장과 같이 개성이 뚜렷하다.

시작되는 주제는 강력한 코랄이며, 리듬있게 두드려대는 팀파니가 1악장의 몇 부분을 흉내내는 행진곡으로 시작한다.

두 번째 주제는 노래가락 같은 주제이며, 1악장의 대응되는 부분을 상기할 뿐 아니라 3악장의 첫 부분과도 대응된다.

제3주제는 다시 행진곡풍이며, 1악장의 세 번째 주제를 다시 가지고 온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가 푸가화 되며

장엄하고 밝게, 교향곡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