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베란다에 꽃기린이
또 다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한다.
살포시 물을 줬더니 얼마나 영롱한지!!!
참으로 싱그러운 아침을 열어준다.
제때에 맞춰 그냥 물만 주었을 뿐인데...
이 아이들은 너무나 큰 기쁨을 준다.
다른 다육이도 꽃망울을 맺고 있지만...
계절마다 피고 지고하는 이 꽃들과
늘~친구로 소통을 하는 시간이 정말 즐겁다,
아무생각없이 그져
바라만 보고 있어도 happy한 아침이다.
지난 6월에 유빈이가
학교에서 가꿨던 방울토마토를
방학때 집으로 데려와 가꿨는데,
신기하게도 열매가 달랑 한개 열렸다 .
유비니가 어찌나 좋아 하던지...
아무도 열매를 따지 말라고 해서
열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계속 키우고 있었더니 꽃은 계속 피고 지고 한다~
다육이도 피고지고 하며 매일 아침을 ,,,,,
상쾌하게 열어주며,,,커피향을 불러 들인다
아름다운 음악과
커피 한잔으로 오늘도 파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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