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Mahler 말러

돌핀샘 2016. 10. 2. 14:15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말러'

Great Composer Series 'Mahler'







깊어가는 가을 밤, 작곡가 ‘말러’를 만나다.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 드보르작에 이은 명곡 시리즈.
위대한 작곡가 말러의 음악을 듣는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대중적인 <썸머클래식>을 비롯하여
브루크너, 브람스, 베토벤, 윤이상 등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그 흐름에 맞춰 2014년, 유명 작곡가의 교향곡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시작했으며, 차이콥스키, 드보르작을 주제로
 총 두 번의 무대를 올렸다. 세 번째 무대인 올해 공연에서는 낭만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말러‘의 작품과 작곡가로서의 삶을 다룬다. 


교향곡 1번 ‘거인’ 등 슬프도록 아름다운 ‘말러’의 서정시 연주

○ 교향곡 1번 ‘거인’ Symphonie No. 1 “Der Titan”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의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교향곡 1번 ‘거인’이 연주된다.
28살의 젊은 말러의 인생이 담긴 듯한 이 교향곡은
독일 낭만파 시대의 작가 장 파울의 ‘거인’이라는 시의 제목을
 차용하여 만든 것으로, 젊은이의 미덕과 결실, 고뇌 등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젊음의 패기에 찬 이 대곡은 교향곡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정적인 선율들로 어떤 곡 보다 아름다운 서정미를 선사한다.
악기들의 관현악적 기법 또한 훌륭하여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말러의 대표작이다. 

○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는 말러가 교향곡 1번 ‘거인’보다
 5년 앞서 작곡했던 곡으로, 사랑으로 방황하는 젊은이의 고뇌를 담고 있는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이 다른 이와 결혼을 하여 헤어지게 되면서
방랑의 여행을 떠나는 젊은이의 마음을 가사를 통하여 절절하게 표현한다.
주선율은 교향곡 1번 ‘거인’의 3악장에서도 사용되어
두 작품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젊은이의 방황을 가슴 아프지만,
또한 아름답게 그려낸 이 곡은 가을밤에 가장 어울리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오랫만에 말러곡을 시리즈로 볼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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