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에서 올려다 보이는 달마산
도솔암과 마주하는 기암괴석들
도솔암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은
도솔암주변의 멋진기암괴석들의 신비로움 사이로 지어진
작은 암자 "도솔암"이 있어 더욱 경이롭기까지하다.
도솔암은 병풍바위로 이어진 기암절벽위에 세워져
기이한 암자의 신비를 느끼게 해 주고,
절벽아래로 한눈에 펼쳐지는 다도해의아름다운 풍경이
절경으로 다가 온다.
달마산 도솔봉은 드라마 "추노" "각시탈"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등등~드라마와 광고촬영의 배경으로 더욱 유명해진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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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 일요일
달마산 도솔암
달마산 도솔암
달마산은 불썬봉(달마봉)이 있는
산위로만 등산으로 다녔는데,
작년 천년숲길로 하산 했을때 숲길이 너무 좋아
오늘은 천년숲길로 트레킹~도솔암으로 올라간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산행 시작하면서 비가 내린다. 사진을 찍는 나에겐
우비를 입고 산행하기는 정말 부담스럽고 불편하다.
작년에 이곳에서 노루귀를 봤으므로
다시 눈여겨 보며,,노루귀를 찿았는데, 아직은
활짝 피지 않고 귀여운 봉우리로 만났다.
하얀 노루귀
비가 살짝 내려 빛이 없으므로
노루귀의 매력~
뽀송한 솜털을 잡을수 없어 아쉬움을 준다.
생강나무도 꽃망울을 터트렸다,
다행히도 비는 그쳤다,
남쪽나라지만 '
가기싫은 겨울이 아직도 더러 남아 있다
기암괴석사이로 오르다 보니
나도 경이로운 대자연 안에 함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기암괴석사이로 오르다 보니
나도 경이로운 대자연 안에 함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직벽의 바위위에 있는
도솔암이 살짝 머리를 보여준다.
날씨는 아직도 찌뿌뚱 하지만
비가 그친것만으로도 정말~감사하다.
도솔암
도솔암은 미황사 주차장에서도
오르는 짧은코스가 있다고 한다. 아이들과
가족 나드리 할때 함께오면 좋을것 같다.
맑은날 보면 넘~아름다울것 같다
다도해의 섬들은
참 정겹고,평화로움으로 다가 오지만,
저곳에도 삶의고단함은
치열하지 않겠는가...생각해 본다.
그럼에도 올망졸망,,
아름다운 남해 마을이다
삼성각
다도해의 섬들은
참 정겹고,평화로움으로 다가 오지만,
저곳에도 삶의고단함은
치열하지 않겠는가...생각해 본다.
삼나무숲
문득 송천마을에서 땅끝전망대까지
종주 했던 옛날 기억이 난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섬들이
지금은 기억 속에서 지나간다,
원점 회귀
미황사에 다달으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미황사의 홍매화
다시 비가 내린다
미황사까지 하산후 비가내려 얼마나 다행인지!!!
미황사에서 홍매화와 흰매화꽃들이
가는길 잘가라고 인사를 하듯 빗방울을 맞으며
환한미소로 인사를 한다,
나도 인사를 한다
잘있어~다음에 또 올께~달마산~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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