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외식

돌핀샘 2015. 10. 14. 10:55

 

 

 

 

 

사랑하는 큰아들(베드로)가

 저녁 초대 연락이 왔다.

 

설레임으로 들떠 은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막상 약속한날은 왜그리도 일이 많이 생기는지?

약속시간을 조금 넘어서야 도착했다,

 

 

 

이집은 4월에 희말라야 다녀온후

큰아들내외가 저녁을 초대했던 일식집이다.

너무예쁘게 장식된 테이블을 보니,

우선 음식값이 비쌀텐데,,,은근걱정된다~ㅎ~

 

 

 

이 음식점은

예약손님만 받는 곳인거 같다.

 

 

 

 

일본에서 공습해온 ㅇㅇ회라고

셰프는 열심히 설명을 하면서 멋진 코디로

맛을 자극하며 회를 내어준다.

 

 

그맛이 얼마나 쫀득하고 맛이 있는지!!!

 4월에도 정말~맛있었는데,

오늘은 더욱 맛이 환상적이넹~

 

 

 

 

 

 

 

 

 

 

회를 좋아하는 나에겐

임금님 수라상을 받은것 처럼이나

행복한 저녁 이다!!!

 

 

 

 

 

 

 

 

 

 

 

 

 

 

 

 

우연찮게 큰아들 선배님들을 만났다.

합석아닌 합석으로 가까이 앉았는데,

두분의 박사님들은 재치있는 유머로 잘 대해주며

즐건 분위기로 이끌어 줬음에도

어찌나 부담스럽던지...

이럴줄알았으면 옷매무새나 화장이라도 하고 나올건데,

아들에게 괞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래서 외출 할땐 항상 준비를 하고

나와야 됨을 깨닫는다.

 

암튼 아들 선배들도 분위기를  넘~잘 이끌어

더욱 즐거운 저녁식사를 할수 있었다.

 

 

 

 

 

 

 

 

우리아들내외는 가끔 우리내외를 초대해서

외식도 해주고, 아님 직접 레시피를 준비해 만들어서

집으로 초대 할때도 늘~최선을 다한다,

그런 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벅차도록 감사하고 행복할 뿐이다~

오늘은 큰 며늘님이 중요한 회의로 못나왔고

울 남편은 아이들 아이스하키장 가느라 못 나와서

아들과 오붓한 데이트를 하게 되어 더욱 좋은시간이다

고마워~~우리아들,,,오늘은 소주맛이 최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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