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풍경

남산의 야경

돌핀샘 2014. 9. 29. 08:25

 

 

 

 

 

저녁때쯤 잠깐

시간을 내어 남산의 야경을 보러 왔다.

 

 

 

남산은 어쩌다 오는 곳이긴 하지만

밤에까지 머물러 보긴 몇 차례 안된다.

 

 

 

오래전에 동대문에서 일을 했을땐

새벽마다 운동하러 올라긴 했으나,동대문을 떠나고 보니

쉽게 올수 없는 느낌에, 먼곳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서울타워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엔 서울타워에

무지개색 불빛으로 슬라이드 사진처럼

불빛만 빨,주,노,초,파,남,보라색으로 변하는 모습이

화사했는데,,지금은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화려한 문양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레이져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하나의 신비스런 발견이다..

 

 

 

 

서울을 상징하는 귀여운 해치도,,,

 

 

 

오랫만에 만나는 남산 팔각정

 

 

 

팔각,단청의 문양이

불빛을 받아 더욱 고풍스럽게 아름답다!!!

 

 

 

 

 

 

 

서울의 야경

 

 

 

우리동네에서 낮시간의 시야가 맑아

남산의 밤도 가시거리가

맑을것으로 생각하고 올라 왔는데,,,ㅉㅉㅉ~

밤이 깊을수록

 스모그 현상으로 쨍하지않고 칙칙한 야경을 보인다

 

 

 

삼각대를 챙겨 놓고 깜빡,,,

습관적으로 삼각대를 잊고 다니는것도 병인가 보다.

앞으로는 절대 잊지 말아야지...

ㅉㅉㅉ

남산위에서 보는 서울의 야경은 훨씬 광범위하다

 

 

 

여의도 높은빌딩숲을 비롯해서

서울의밤은 쥬얼리로 장식한듯 쉼없이 반짝인다.

 

 

 

맑은 밤이었으면,,

더욱 영롱하게 빛났을건데,,,

 

 

 

 

 

 

 

!!!

 

 

 

 

 

 

 

남산에 도착하니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다.

대기까스로 사방이 온통 뿌옇고

저녁풍경은 답답한 시야로 그리 예쁘지는 않아 아쉬움,,.

 

 

 

그래도 귀여운 오늘의 햇님이

지구촌 어느나라에선가 일출로 떠오를 준비를 하며

오늘 하루를 바이~바이 하고 내려간다~

 

 

 

불빛없는 팔각정,,,

 야경이 더욱 예쁘네,,,!!!

 

 

 

사랑의 열쇠는 날이갈수록 뚱뚱해 진다..

 

 

 

해가지고 서울도심은

여기저기서 불빛이 켜지기 시작하고,,

 

 

이내~~어둠이 내린다.

삼각대의 간절함으로

놓고왔음을 뼈져리게 후회한다.

 

 

 

아쉬음은 또~스모그 낀 밤날씨,,

ㅉㅉㅉ

 

 

 

 

 

 

 

 

 

 

 

남산의 풍경...

 

 

 

 

 

 

 

 

 

 

 

 

 

 

 

 

 

 

 

 

 

 

 

 

 

 

 

 

 

 

 

 

 

 

 

 

 

 

 

 

 

 

 

 

 

 

 

 

 

 

 

 

 

 

 

 

 

 

 

 

 

 

 

 

 

 

 

 

 

 

 

남산엔 늦은시간인데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서울타워에서

 보는 야경이 관광명소로 꼽히나 보다.

 

 

 

 

 

 

 

 

 

 

 

 

 

 

 

 

 

 

 

 

 

 

 

 

 

 

 

 

 

 

 

 

 

 

 

 

 

 

 

 

 

 

오랫만에 찿아온 남산이 새로운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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