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썬 크루즈 리조트
정동진 천혜의 해안절경에 위치하고 있는
썬크루즈 리조트&요트는 아늑하고
다양한 구성의 호텔형과 콘도형 리조트 객실,
호라이즌 레스토랑, 회전식 스카이 라운지, 요트클럽 하우스,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동해안의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범선 횟집,, 그리고 프라이빗 해변과 환상적인
배 모양의 건축물 들은 리조트를 찿는 연인들의 로망이라고 한다.
마치 해외여행을 나온듯
이국적인 풍경에 마냥 머물고 싶어 지는 이곳~
정동진(正東津)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동해 바닷가로, 해돋이의 명소이다.
조선시대 한양의 광화문 기준으로 정동(正東)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후 측량기술과 GPS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실제로는
서울 도봉산의 동쪽으로 밝혀 졌다, 1994년, 정동진역에서
촬영된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면서,
더불어 정동진도 유명 관광명소가 되었다.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가장
바닷가에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위 사진3점은 지난 1월에 찍은 정동진 바닷가)
강화유리 전망대
예전엔 못 봤던 해상 전망대도 있다.
이국적인 풍경~
~~~~~~
추석 차례를 지내고
아이들 모두 처가댁에 보낸후
친정엄마 뵙고, 다음날 새벽 4시에 서울 출발~
해돋이 보러 정동진에 간다.
보름달은 휘영청 밝게도 높이 떠 있다.
(성묘는 추석 전날 다녀 왔다,)
좀더 일찍 출발하려 했으나,,
너무 피곤한 탓인지 그만 깜빡 늦잠이 든 탓으로
04시에 출발했더니, 아직 강릉도 전인데..
하늘은, 이미~
여명후 붉은 해오름 구름으로 일출 준비를 하고 있다.
일출은 그렇게~
고속도로에서 멍~하게 마주한다.
날씨도 화창해 바다에서 봤더라면,,,
정말 멋진 일출의 풍경이 아니었을까~ㅉㅉㅉ~!!!!
일출을 조금이라도 빨리 보기위해
정동진 해안가에 내렸다 ,,,
해는 어느새 저만치 위로 올라가고 있다.
그래~
조금 올라간들 어떠리,,,
가을 바다의 아침풍경은 저리도 아름다운데....
남편과 함께 한참을 서서 그냥
아침풍경을 바라본다,
바람이 제법 쌀쌀하게 스쳐간다,,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를 가던중,,
강릉 통일공원에 잠깐들러
야외 전시관을 살짝 둘러 본다.
이곳 통일공원은 대통령 전용기 전시관도 있고,
함정 전시관, 안보 전시관등 이 있고,곳곳에 위령탑도 세워져 있다.
대통령 전용기 전시관이다.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전용기를 첨 보는데,,
아쉽게도 너무 이른 시간이라 내부는 문이 닫혀 볼수가 없다,
오전 9시부터 오픈한다고 ,,,,
기회가 되면 꼭 다시와서 함 들러 보고 싶다.
시간이 없어 자세히는 못 보고,
야외 전시관에만 잠깐 둘러보는 여행으로 한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엔
새로운 기차 박물관이 탄생했다.
시간체험 박물관은 증기 기관차 1량, 객차 8량으로
정동진 특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
시간관련 4D등 흥미 위주의 전시관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지난번엔 없었는데,),
기차 박물관도 역시 이른시간이라 문이 잠겨 있다. (아쉬움)
모래시계도
자주보니 정겹게 인사하는것 같다.
아직 08시도 전인데
해는 어느새 중천으로 떠 올랐다,
해시계
팔천칠백육십시간후....
(1년의 시간인데,,,8.760시간후?)
해시계는 지구의 자전 방향에 따라 햇빛에
비친 그림자가 이동하는 것으로 시간을 알수 있게 만든 장치다.
해시계는 지난해에 완공 된것으로 알고 있다.
정동진이 자꾸 새로운 모습으로 달라져 가고 더욱 많은 볼거리를 재공해 준다.
오래전 정동진은 모래시계만 달랑 있어도, 가고 싶은곳이었고,
아나로그식 여행 준비를 하느라~손가락 꼽고 기다렸다,
청량리역에서 밤 기치를 타고 끄덕~끄덕 증기음의 기적소리를 들으며,
밤새 철길을 달려 새벽에 기차역에서 내려~ 대합실을 나오면 곧 바로~
시원한 바닷가 해변을 밟을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여행의 설레임을 줬었는데,,,
지금은 과학이 첨단으로 뛰어 넘는 시대라 모든게 디지털 화가 되어
마음만 먹으면 부산 까지도 당일 여행이 가능해 졌으니, 바다가 보고싶을때
정동진은 반나절 시간으로도 여행할수가 있는 마음의 고향처럼 정겨운 곳이 되었다.
모래시계는
중력에 의해서 서서히 아래로 떨어지는
모래의 부피로 시간을 재는 장치다.
가운데가 잘록한 호리병 모양의
유리그릇 상반부에 마른 모래를 넣어 만든다.
(호리병모양의 모래시계는 싸우나실에서 시간재는시계로 이용하는데...ㅋ)
기차로 만들어진 정동진 "시간체험박물관"
썬 크루즈 리조트 는
리조트 고객 아니면,입장료 오천원을
내고 표를 구입해야 입장할수 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평화로운 곳이다.
스맡폰으로 줌을 잡아보니, 화질이 , 영 아니지만,,,
오랫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썬크루즈 해상공원을 산책해 본다.
추석 다음날이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조용하고 참~아름답다.
이 평화로움이 참~좋다,,,,!!!
썬크루즈 9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요트클럽 하우스
남산타워처럼 사랑의 열쇠를 많이 걸어놨다
누군가의 사랑이 모두~모두~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이제 내려와 조각 공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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