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무릉계곡 (두타산)

돌핀샘 2013. 9. 22. 14:15

 

 

 

 

 

 무릉계곡 용추폭포

 

 

 

 

 

 

 

 

 쌍 폭포

물이 많았으면 장관을 이룰텐데,

폭포의 물줄기가 약해 아쉬운 풍경이다.

 

 

 

 

 하늘문 (피마름골)

임진왜란때 전사자들의 피가 흘렀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피마름골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바라보면

이 문이 하늘로 통하는 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90도에 가까운 경사에 3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가다 잠시 멈추어 임진왜란때 전사한 넋을 생각하다 보면

벅차오르는 가슴에 잠시 눈을 감고 묵념해 본다.서늘한 바람에 문득 정신을 차려 보면

이곳이 무릉도원인가 하는 착각이 들 만큼 주위 풍경이 더 할 나위 없는 장관이다.

2000년 12월 개설되기 이전의 하늘문은 관음암에서

암굴(巖窟)로 향하는 등산로로 크게 마음을 먹어야 드나들수 있는 위험한 길이다.

 

 

 

수령이 400이상된 느티나무.

 

 

 

 

학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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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을 오늘은 산행이 아닌 무릉계곡 관광코스로 돌아 본다.

 

관리사무소~무릉반석~심화사~옥류동~선녀탕~쌍폭포~용추폭포~하늘문~

 

 

 

 

 

 

 

 

 

 

 

최인희 시비

 

 

 

 

 

 

 

 

금란정

 

 

 

 무릉계곡

 

『동해 무릉계곡』은 동해시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호암소로 부터 시작하여 용추폭포까지의 약 4km에 달하는 계곡으로

수백명이 앉을만큼 넓은 무릉반석과 호암소, 선녀탕, 장군바위,

쌍폭포, 용추폭포등 다양한 하천지형이 스펙트럼처럼 펼쳐져

"동해안 일의 산수" 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백미를 보여 주는곳이다.

 

 

 

 무릉계곡은 고려시대 동안거사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고, 조선선조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하며, 1500여 평의

무릉반석에는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분인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새겨져 있는등

무릉계곡의 곳곳에 옛 선비들의

풍류공간이자 종교적 수행처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폭포및 기암절벽들이 뚜렷한 절리등 단열에 의해

 형성되고 있으며,특히 쌍폭은 두 방향의 절리들이 교차하여

만들어 지고 용추는 동서방향의 절리로 형성된 절벽에 따라

소가 형성되어 특이한 경관을 연출 하는등 무릉계곡에

 나타나는 단애및 폭포 등이 전형적인 화강암 계곡의 침식 및

 퇴적 지형을 나타내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명승지이다.

 

 

 

 

 

 

 

 

 

 

 

 

 

 

 

 

 

 

삼화사

 

 

 

 수령이400년이나 되는 느티나무는

온 몸이 고목으로 비어 있음에도 무성히 잘 살고 있다.

동해시의 보호를 받고 있는 "보호수" 

 

 

 

 삼화사(三和寺)

 

삼화사는 동해시의 무릉계곡 입구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유서깊은 절이다. 신라 선덕여왕 11(642)년에

자장율사가 절을 건립하고 흑연대라 하였고, 그후 범일국사가

재건하여 삼공암이라 하였다. 임진왜란때 불타 약사전만 남았는데

현종1 (1660)년에 증건되었다. 순조23 (1823)년 과

 고종 43 (1906)년 두차례 난에 의해 소진 됐던 것을 재건축했다.

경내에는 삼층석탑 (보물 제 1277호)과 철불(보물 제1292호)이 있다.

 

 

 

 

 

 

 

 삼층석탑 (보물 제 1277호)

 

 

 

 

 

 

 

 

 

 

 

 

 

 

철조노사나불좌상(보물 제 1292호)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은 통일신라 말기에 만들어진 노사나불좌상이다.

왼쪽 어깨와 양손, 몸 아래 부분은 없어졌지만, 다행히 얼굴과 상반신 부분은 잘 남아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하여 현재모습으로 복원이 가능하였다. 둥근 상호에 눈, 코 입이 단정한 모습인데,

반쯤 뜬 눈은 일직선으로 길게 표현되어 있다.머리에는 소라모양의 머리카락인 나발(螺髮)이 선명하며,

살 상투인 육계(肉)는 경계선이 불분명하다.양손은 잃어버려 원래의 손 모양(手印)이 어떠했는지

정확히 알수 없으나, 남아 있는 팔의 형태로 시무외(施無畏)·여원인(與願印)의 손 모양이었음을 짐작 할수 있다.

가슴과 허리 부분에는 수직·수평의 이음선이 분명하게 보이는데, 이것은 불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깅 것이다.

허리 아래부터 무릅까지 덮는 치마의 매듭이 허리위에 리본모양으로 있다.. 뒷면에는 불상과 관련된 문구들이 적혀 있는데,

만든시기에 대해서는 기록 되어 있지 않지만, 시무와·여원인의 수인을 한 노사나불 (盧舍那佛)이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불상을 만드는데 관여한 사람들의 이름을 알수 있어 불상의 가치를 훨씬 높여주고 있으며 조성연대는 9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범종

 

 

 

 

 

 

 

 물이 많을때 같으면

폭포의 물줄기가 위력을 보여 줬을 건데,

지금은 아쉽게도 물이 말라 있다.

 

 

 학소대 

 

 

 

 

 

 

 

 

 

 

 

 

 

 

 

 

 

 

 

 

 

 

 

 

 

 

 

 

 

 

 

무릉계곡은 바위돌이 검고 거대하게 큰 바위가 많다.

 

 

 

 

 

 

 

바위틈새에서도 분재처럼 자란 소나무.

 

 

 

 

 

 

 

 

 

 

 

 

장군바위

 

 

 

 

 

 

 

쌍폭포

 

 

 

 

 

 

 

쌍폭의 물줄기가 너무 약해 아쉽다.

 

 

 

 

 

 

 

 

 

 

 

 

 

 

 

 

 

 

 

 

 

 

 

병풍바위

 

 

 

 

 

 

 

 

 

 

 

 

 

 

 

 

 

 

 

용추폭포. 하단

 

 

 

용추폭포 상단

 

 

 

 

 

 

 

 

 

 

 

용추폭포는 용이승천하는듯 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상탕,중탕은 옹기 항아리 같은

형태를 하탕은 진 옥색의 큰 용소를 이루고 있다.

 

 

 

스마트폰이라 색감이나 화각의 아쉬움이 남는다.

 

 

 

 

 

 

 

 

 

 

 

 

 

 

 

 

 

 

 

 

 

 

 

 

 

 

 

 

 

 

 

 

 

 

 

 

 

 

 

 

 

 

 

 

 

 

 

 

 

 

 

 

 

 

300계단이 넘는 90도 가까운

수직의계단을 올라야 하늘문으로 통과 할수 있다.

 

 

 

 

 

 

 

 

 

 

 

 

 

 

 

 

 

 

 

 

 

 

 

 

 

 

 

 

 

 

 

 

 

 

 

 

 

 

 

 

 

 

 

 

 

 

 

 

 

 

 

 

 

 

 

 

 

 

 

 

 

 

 

 

 

 

 

 

 

 

 

 

 

 

 

 

 

 

 

 

 

 

 

 

 

 

 


큰지도보기

무릉계곡관광지 / 관광단지

주소
강원 동해시 삼화동 859번지
전화
033-530-2802
설명
신선이 노닐었다는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무릉계곡을 중심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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