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무진 (백령도)
서해의 해금강 두무진 (명승 제 8호)
바위들의 모습이 마치 용맹한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겆 같다고 해서 붙여진 두무진은
서해의 해금강이라 일컬어 질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빼어 납니다.
멀리 심청이가 공야이 삼백석에
용왕의 제물이 된 인당수가 맴돌고 북한의 장산곶이
희미하게 걸쳐있어
실향민을 향수에 젖게하는 곳으로 기암괴석의 웅장하고 섬세한
자태가 마치 금강산의 만물상과 흡사하여
양춘가절에 배를 타고 삼라기암문으로 지나가면
잠시 세정을 잊고 속정을 씻어 낼만한 곳이라고 합니다,
전복, 해삼, 우럭등 해산물도 풍부한 곳입니다.
두무진 선대암
제2의 해금강 또는 금강산의 총석정을 옮겨 놓았다고
할 만큼 기암절벽이 많은 두무진은 백령면 연화리 해안 지대입니다.
신선대, 형제바위,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등 이 푸른 바닷물과 어울려 아름다운 비경을 이룹니다.
형제바위
선대암 주변에 형성된 기암괴석으로
통일기원비에서 볼수 있으며 해안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코끼리 바위
옹진군에는 바위의 형상이 특정동물이나
사물을 닮은 기암괴석들이 줄비한데 그중 하나가
코끼리 바위 입니다.
또 코끼리 바위는 반대쪽에서 보면
코뿔소 바위로 변신신을 하지요~
합장하고 기도하는 여인 같기도 하지만...
각도에 따라서 아슬 아슬하게,
바람만 불어도
떨어질것 같은 아차바위 같기도 합니다.
코끼리 바위와 연결된 바위 능선..
우뚝 솟은 기봉의 위력도 대단 하네요!!!
파란 창공을 나랫짓하며
끼룩~끼룩 날아다니는 갈매기가 시원함을 주네요...
바위의 하얀 물체는 새들의 배설물이라고 해요..
자연이 주는 예술품은 정말 경이로울 뿐입니다!!!!
장군들이 회의하는 모습과 같다더니
정말 그러 합니다~
바위 하나 하나가
각도에 따라 기묘한 파노라마를 이루고 있습니다
웅장한기암의 병풍바위
운이좋은날엔 물개바위 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물범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도
볼수 있다고 하는데,기대했던 귀여운 물범은
아쉽게도 볼수는 없었습니다.
병풍처럼 길게 둘러 있는 바위
두무진 주변 선대암과 코끼리바위를 지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물범이 수면에 잠길듯말듯 한
바위에 옹기종기 집단서식하고 있답니다.
해상일주관광을 하다보면 물범들의 노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수 있는데,
점박ㅇ; 물범은 1982년 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지정되었고
2005년부터 시행된 야생동물 보호법상 의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 있으며
은회색 바탕에 타원형 점 무늬가 있고
몸길이는 160~170cm.체중은 80~120kg정도라고 해요
다음코스는 해안길로 내려가 해안 절경을 감상합니다~
옹진백령도두무진 / 바위,고개
- 주소
- 인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산 255-1번지
- 전화
- 032-899-2210
-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