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검단산의 설경~

돌핀샘 2013. 2. 13. 02:58

 

 

 

 

 

 2월11일 검단산 정상에서 본 ,,

양수리의 풍경.

 

 

 

 

검단산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657m의 산 입니다,

 

 

 

 

산세가 특이한 것이 특징이며

가파른 경사를 지나 능선에 올라 서면 사방의 전경이

시원하게 열리고, 서서히 정상에 오르는길이 매우 다채롭습니다.

 

 

 

또한 광주시와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광주산맥의

지맥으로서 남한산맥과 연결되는 산 줄기 입니다, 산의 최 정상부는

면적은 넓지 않지만 평탄한면을 이루고 있어 헬리콥터 착륙장이 건설되어 있습니다.

 

 

 

 산행시작은

검단산입구 에니메이션고교에서~약수터~검단산~팔당댐  배알미 마을회관 하산

 

 

 

사계절이 아름다운 숲길을 등산로  초입으로

 두고 있어,

 시작부터  상쾌함을 주는 아름다운 산 입니다.

 

 

 

 

 

 

 

맑은하늘을 보며 크게 심호홉을 해 봅니다,,,

 

 

 

 

 

 

 

파란 하늘과 함께 겨울나무 숲이

명절대 힘들었던  몸과 마음의 피곤을 달래주듯

반겨 주고 있네요~

 

 

 

 

 

 

 

 

 

 

 

 

 

 

 

 

 

 

 

 

 

추위로 얼어있는  폭포도,

 속에선 여린 신음을 토해내며 물줄기를 뿜어 내리고 있습니다.

 

 

 

 

 

 

 

 

 

 

 

 

 

 

 

물줄기도 시원한 약수터에서

물 안 바가지를 마시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 갑니다~

 

 

 

 

 

 

 

쉼터의 풍경이 한가롭고 평화롭네요,,,,

 

 

 

 

 

 

 

 

 

 

 

 

 

 

 

 

 

 

 

 

 

 

 

정상고지에 오를수록 눈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어 아이젠을 꼈는데도 미끄럽 습니다.

 

 

 

 

 

 

 

 

 

 

 

 

 

 

 

이곳만 올라가면 정상 입니다~

 

 

 

 

 

 

 

 

 

 

 

 

언제 어느계절에 봐도 아름다운 양수리의 풍경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속살을 섞으며 흘러간다는 양수리 두물머리는

겨울풍경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네요!!!

 

 

 

 

 

 

 

 

 

 

 

두물머리에선 검단산을 올려다보며

그리워 했는데,,

검단산 정상에서 두물머리를 내려다 보며 저곳이 그리워 집니다,,,

 

 

 

귀여운 곤줄박이도

 풍경이 되어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박새나 닥새 곤줄박이등이

사람을 경계하며 쉽게 포착되는 새가 아닌줄 알고 있는데,

사람들이 주는 땅콩을 잽 싸게 나궈채 날아 가네요.

와~ 야생 곤줄박이도  자연안에서 먹이를 찿지않고 사람들이 의해서

먹이를 얻고있는 환경이 서글퍼 지기도 신기하기도 하네요~

쪼끄만 입으로 커다란 땅콩을 넙죽 물고 달아나는 곤줄박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먼저 날아와 만찬을 즐기던 곤줄박이(오른쪽)가

늦게 날아와 한입먹으려는 곤줄박이(왼쪽)에게 가라고 호통을 치네요

작은 조류들의 삶에도 어떤 질서가 있나  봅니다..

하지만 너무 귀여워요~~

 

 

 

구정 다음날 검단산 정상의 풍경입니다.

 

 

 

 

 

 

 

 

 

 

 

건너편의 예빈산과 예봉산 입니다.

 

 

 

 

 

 

 

 

 

 

 

팔당댐이 있는 아랫배알미 마을로 하산~

 

 

 

하산길이 북 쪽이라 그런지

눈이 작난이 아니게 쌓여있어, 춥기도 하고

 눈도 깊이 빠지네요,,,

 

 

 

늦은 산행이라 어느덧 ~

오후의 해가 저물듯 내려가고 있습니다,

 

 

 

 

 

 

 

 

 

 

 

 

 

 

 

눈 쌓인 예봉산이 손에 닿을듯 보이네요~

 

 

 

 

 

 

 

 

 

 

 

팔당댐이 가까이 보이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배알미 마을 입니다

 

 

 

 

 

 

 

숲괴 얼음계곡이 더욱 스산한 한기를 느끼게 하네요~

 

 

 

 

 

 

 

 

 

 

 

 

 

 

 

설 명절로 며칠을 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자연의 위로를 받고자 검단산을 올랐습니다.

역시 산은 언제나 변함없는 큰 품으로 나를 안아주고 토닥여 줍니다.

미끄러운 눈길을 오르막 내리막 하며 걷기엔 물론 힘도 들지만 자연은 마음을

평화롭게 하기도, 행복하게도 해주며 힘들었던 모든것을 깨끗히 치유 해  주네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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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지도보기

검단산 / 산

주소
경기 하남시 천현동
전화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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