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비와~부침개

돌핀샘 2012. 7. 16. 08:49

 

 

 

 

 비 내리는 날

냉장고 안의 남은재료 이용해서

부침개 만들어 보세요~

 

(술은 취향에 맞게 드시구요~ㅋ)

 

 

 ↑요건  묵은김치 부침개

 

 저희집은 아가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니까

매운맛과 안 매운맛으로 나눠서 한답니다.

 

 

 ↑ 부추 부침개

 

 

 ↑ 요건 순수 야채 부침개

아이들이 잘 먹어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쓰고남은 야채들이,,

나를 이용해서 뭘 해 먹으라고 난리네요.

여름야채는 아무리 보관을 잘 해도 수명이 짧아요.

신선할때 이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아까워도

버려야 되니 낭비는 두배지요.

 

 

 18층 에 사시는 이웃이

유기농으로 직접 가꾼 부추를 보내 주셨어요.

여려서 나란히 씻을수는 없었지만

맛이 있을것 같아요~

 

 

 김장때 담은 묵은지

 

 

 

 그리고 잔 멸치

잔 멸치는 기름없는 팬에 살짝 볶아놓구요

 

 

 

 

 

 다시마육수와 계란 파와 청, 홍 고추가 있어야 하는데,

홍 고추는  빨간 파프리카로 대신 합니다,

 

야채는 아이들이 먹기 좋게 송송 채 썰어 놓구요,

묵은지는 물에 행궈서 양념을 털고 물기를 꼭 짜서 1cm길이로

썰어 밀가루에 살짝 버무려 놔요.

고추와 파는  송송 썰어 고명 재료로  씁니다,

 

 

 적당한 볼에 밀가루를 넣고 계란풀어 저어 놓아요,

 

 

 묵은지 부침개는 간이 되어 있으므로 그냥 하구요

 

 

 야채는 소금간을 약간 했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열이 오르면,,

 

 

지지직~

김치 부침개위에

잔 멸치와 고추 파를 송송 뿌려 올려 놓아요,,

잔멸치의 씹히는 맛이 더욱 고소 하네요,,

 

 

창밖의 빗소리와

부침개 지지는 소리가 하모니 되어

막걸리 한사발을 불어 옵 답니다~ㅎㅎㅎ~

 

가족과 함께 비 오는 날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분위기 Up 되겠지요,,,

 

 

천도 복숭라로 마무리~

 

 

3가지 술이 있으니 애주가 집안인줄 아시겠지만,

사실 저희집은 저만 빼고 애주가가 없답니다.

술은 그냥 있는걸루 올려 놔 봤어요~

부침개에는 역시 막걸리가 가장 어울리겠지요...!

 

☆요리레시피가 아니라서 어줍잖네요,

부침개 요리는 TV한복선 요리에서 배운거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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