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풍경

가을길에서,

돌핀샘 2011. 10. 6. 11:21

 

 

 

 

 

 문상을 갔다 올라가던중 시골길섶에

 곱게핀 코스모스가 유혹을 해서

잠깐 내려 코스모스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시골길섶엔 코스모스도 많지만

이렇게 소담하게 풍요로운 코스모스로 환상을 이루는 길은 처음이다.

 여기는 지평선축제가 열리고 있는 김제 봉남면길~

 캐릭터들도 동네 분위기도

정말 풍요로운 한가위를 연상케 하는 풍경이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코스모스는

 모두다~싱그럽고 고운 빛으로

가을 노래를 부르고 있는것 같다~

 

 

 문상으로 장지까지 가서 장례예식에  동참하고 올라가는 마음이,

우울했는데....가을 코스모스가 기다렸다는듯이 위로 해니 얼마나 고마운지...!!!

 

 다시한번 자연에 감사한다.

 

 

 

 

ㅋㅋㅋ~  내 짝궁

13170

'아름다운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을공원  (0) 2011.10.13
하늘공원  (0) 2011.10.08
메밀꽃과 코스모스  (0) 2011.09.28
양수리(두물머리)  (0) 2011.08.16
원능 마을  (0)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