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에서 아아들과함께~즐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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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여명을 헤치고 아름다운산정호수의 산책길에 올라봅니다~!!! 영하10도의추위지만 폭포는얼지않고 안개를만들고, 소리를내며 존재의 의무를다하고있습니다,
사방이얼어붙은 산너머저편으론 이미일출이시작된듯~빛이보이네요~ 지난가을에 왔을땐 이소나무밑으로 수심깊은물결이 일렁거렸는데..... 아무도밟지않은 새벽길을~하아얀눈을뽀드득~ 밟으며걷는게 이렇듯~신선한감동을 줄줄이야~??? 명성산 산허리에맴도는 아침안개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물 속에 잠길듯이 거의누워있는 위태로움이지만 고고한자태만은,명품을 뽐내고있는 소나무입니다~!!! 이 소나무역시 마지막가지의 생명력에최선을 다하고있지만 인간으로 자연으로 많은수난을겪은듯 안스럽기까지합니다~!!! 그래도 분재처럼이쁘네요.... 이미~설원이되어버린 호수위로, 어린아이처럼 뛰어가 뒹굴고싶은 충동이마음으로 지나갑니다~!!!
가을억새로 유명한명성산은 설원으로 어울어진겨울의 모습도 멋~있네요
자연은 우리가생각하고있는 그이상으로 경이롭습니다~!!!! 이~겨울이가기전에 가족과함께 산정호수로 겨울여행떠나보세요~ 특별한추억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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