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
올들어 처음 만나본 통도사 지장매.
올해는 유난히 기후가 좋지않아
봄꽃들이 일주일정도 늦게 피고 있다고 한다.
예년같았으면 여기 저기서 봄꽃 축제를 하느라
축제분위기일 텐데, 따듯한 지역 통도사에도 역시
지장매가 간간히 한두송이씩 피었으나
그것도 추위에 떨다, 상큼하게 못피고 웅크려 핀듯 하다.
생각보다 그리 곱지 않아 실망스럽지만
기후가 변하니 꽃들도 자유롭지 못해 안타깝기만 하다
겨우 몇컷 담아왔다
매화는 몇송이 피었는데
지장매를 보러온 사람들은 전국에서....
그 몇송이 사진찍느라 설 자리 없이 난리통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