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오페라
Vinccnzo Bellini 빈첸초 벨리니 오페라
NORMA
제 1막
제사장 오로베소는 신도들에게 초승달이 나타나는 첫 징후를 살피고,
자신의 딸 노르마의 주제로 신성한 의식을 시작 하라고 명령합니다.
신도들은 노르마가 점령군에 대한 증오심을 갖게 해 달라고 신에게 간청 합니다.
점령군 폴라비오와 폴로네오가 도착 하자 오로베소와 그의 신도들은 떠납니다.
.폴리오네는 폴라비오에게 자신이 한때 노르마를 사랑했고 두 아이까지 낳았지만
지금은 마음이 변해서 그녀의 친구 이달지사와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 놓습니다.
그는 노르마가 이사실을 알게 되면 분노할까 두려워 하며 유령이 자신과 이달지사를
쫓아아다니며 노르마의 복수를 경고하는 꿈을 꾸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목소리가 들리자 두 사람은 떠나고 노르마와 신도들은 의식을 준비합니다.
노르마는 사람들에게 전쟁은 안된다고 조언하며 평화를 기원하지만
때가 되면 반란을 이끌겠다고 약속 합니다.
사람들은 폴리오네를 먼저공격해야 한다고 주장 합니다.
노르마는 옛 연인을 죽일수는 없으며,폴리오네가 돌아오면
그의 목숨까지 지켜 주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 합니다.
의식이 끝나자 이달지사는 폴리오네와의 관계에 대한 죄책감을 표현하며
그를 떠날 힘을 달라고 기도 합니다.폴오네는 그녀를 발견하고 같이 도망가자고 재촉 합니다.
이달지사는 망설임을 극복 하고,자신의 서약을 포기하고 그와 함께 탈출하기로 약속 합니다.
노르마는 폴리오네가 고국으로 소환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해 합니다.
누군가 다가 오는 소리를 듣고,노르마는 친구인 클로틸데에게 두 아이를 숨겨 달라고 부탁 합니다.
그러나 찿아온 사람은 이달지사였습니다.그녀는 우연히 처음만난 한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 합니다.그와 계속해서 맘남을 가졌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설명합니다.
노르마는 자신의 연애를 떠 올리며 공감하고 이달지사를 서약에서 풀어 주기로 합니다.
노르마는 이달지사에게
연인의 이름을 묻고,이달지사는 그가 도착하지마자 폴리오네라고 답 합니다.
노르마는 이달지사에게 자신과 폴리오네와의 관계에 대해 밝히며 그를 비난합니다.
폴리오네는 자신이 이달지사를 사랑하게 되었음을 고백하고,다시한번
이달지사에게함께떠나자고 간청 합니다 그러나 이달지사는 이를 거절하고,
노르마는 폴리오네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명령합니다.
제2막
노르마는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그들의 미래를 걱정 합니다.친부모가 밝혀 졌을때
아이들이 겪을 고통을 막기위해 막기 위해 아이들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결국 살인을 저지르지 못하고, 대신 클로틸데에게
이달지사를 데려오라고 명령합니다.노르마는 이달지사에게 폴리네오와 결혼하고
그의 나라로 가라고 제안하지만 이달지사는 폴리네오가 노르마에게 돌아가도록
설득하고 싶어 합니다. 두 여인은 영원한 우정을 맹세 합니다.
폴리네오는 고국으로 소환됩니다.오로베소는 신도들에게 더 폭압적인 총독이
그의 후임으로 부임할수 있음을 경고 하고,노르마가 사람들의 투재에 관심이 없음을 걱정합니다.
그는 신도들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고, 곧 복수를 하게될것이라고 말합니다.
클로틸데는 노르마에게 폴리오네가 돌아 오지 않을것이며
이달지사를 납치할 계획임을 알립니다.
복수를 위해 노르마는 사람들에게 반란을 시작 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사람들은 격렬한 전쟁 찬가를 부릅니다.오로베소는 노르마에게
왜 희생제를 끝내지 않는지 묻고,노르마는 이제 제물이 준비 되었다고 대답 합니다.
근처에서 발견된 폴로네오가 끌려 들어 옵니다.그는 오로베소의 신문에 응하지 않습니다.
노르마는 폴리오네를 죽이려고 하지만,그럴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노르마는 다른사람들을 보내고,옛애인이자 자신이 낳은 아이들의 아버지인
폴로네오와 홀로 남습니다.노르마는 폴리네오에게 이달지사를 버리면 자유를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폴로네오가 거절 하지 그와 아이들을 죽이고 이달지사를 산채로 화형시키겠다고 협박 합니다.
노르마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죄 지은 여사제가 제물이 될것이라고 말 합니다.
오베로소와 사람들이 그녀가 누구냐고 묻자,노르마는 (폴리오네가 예상한대로)
이달지사가 아닌 자신을 비난합니다.오베로소는 이제야 자신의 딸이 처한 상황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노르마는 그에게 아이들을 살려주고 맡아 줄것을 간청하고,오로베소는 마지 못해 동의 합니다.
그렇게 노르마와 폴리오네는 함께 죽습니다.
유명한 오페라들은 왜 비극으로 막을 내릴까???
비록 적과의 사랑이지만 아이도 둘이나 두었고
또 무엇보다 그토록 사랑했던 남자의 배신으로
결국 노르마는 분노에 분노가 쌓여 둘다 화형으로 죽음을 ,,
정결한 여사제였지만 적으로 칩입한 로마의 총독을
사랑했던 노르마.비밀리였지만
일편단심 폴리오네만을 사랑했던 그녀의 비극은
믿었던 폴리오네의 배신으로 고통과 증오가 쌓입니다.
*
*
*
종교법을 극복하고 폴리오네와 노르마
그리고 아이들과
행복한 해피엔딩였다면 얼마나 훈훈했을까...
먹먹한 여운으로 생각해 봅니다.
수백개? 아니 그 이상의 빼곡한
십자가로 무대연출이
소름돋을만큼 거대해 보였습니다.
어떻게 온통 십자가로 쌓아 놓았을까....
무대연출 하신 분이 위대하단 생각이 듭니다.
오페라 노르마중 "정결한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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