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
불국산으로도 불리는 불곡산은 해발 47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으로 나와 있다. 양주시 유양동 및 산북동의 경계에 솟아있으며
서울 근교의 다른 산과 달리 주말에도 붐비지 않아서 좋다. 산의 규모는 작으나
기암들로 이어진 오밀조밀한 산세를 자랑한다.
인근의 도봉산에 밀려 빛을 못보고 있으나 교통이 편리한데다, 봄철이면 진달래가 만발하는 산이다.
특히 유양동에는 옛 양주군 관아지를 비롯해 문화 유적들도 산재, 자녀교육을 겸한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산 중턱에는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화암이 있다.
백화암 밑에 있는 약수터는 가뭄에도 물이 줄지 않고 혹한에도 얼지 않는다고 전한다.
백화암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험한 편이다. 정상의 암벽 지대는 겨울철 눈이 내리면 위험한 코스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유양리에는 양주목사가 4백여년간 행정을 펴던 동헌과 어사대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2호),
양주향교(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국가 무형문화재 제2호) 전수회관,
양주목사가 휴식을 취하던 금화정, 양주산성 (경기도 기념물 제143호) 등 문화재가 모여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불곡산 "상봉"
코끼리바위
악어바위
~~~~~~
9월26일 불곡산 번팅
양주역에서 일반버스로 대교아파트앞 하차
임꺾정봉~상투봉~코끼리바위~악어바위~상봉(정상)~양주시청
추석명절 지난후 26일
다녀온 불곡산 너무 좋았다.
번팅으로 여러번 다녀왔던 불곡산은
고도는 낮으나 높고 낮은 암릉길이
아기자기하고 등산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은
자연의 신비감으로 볼거리를 주고 산행하는 마음을 즐겁게한다.
산박하
독버섯?
며느리 밥풀꽃
이끼
불곡산의 풍경을 담는다.
코끼리바위
악어바위
즐건 번팅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