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쉼터

비발디

돌핀샘 2018. 9. 13. 21:42








(문득 비발디의 사계가 듣고 싶다.)


The 4 Seasons :  Violin Concerto in F major, Op. 8.
"L'autunno"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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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악장 : 알레그로(Allegro), F 장조 농부의 투박한 춤을 연상 시키는 합주 주제로 시작된다.
이 합주의 리토르넬로(Ritornello= 합주와 독주가 번갈아가며 연주하는 형식)는 이 악장에서
모두 5번 등장하는데 중간에 4번의 바이올린 독주가 끼여든다. 바이올린의 두번째 독주는
첫번째와는 다르게 수확을 기뻐하며
 마신 술에 취한 농부들을 묘사하는 새로운 선율을 연주한다.세번쩨 독주도 주정뱅이를 묘사하는데
네번째 독주에서는 술취한 사람들이 완전히 잠에 빠진 모습을 나타낸다. 독주 바이올린이 매우 긴음의
페르마타(Fermata = 특정음을 원래의 길이보다 2~3배 정도 더 길게 연주하는 기법으로
찬양곡을 부를때 걱에 따라서는 특정 마디의 끝부분을 길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와 같은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로 이 사람들이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음을 묘사 하다가 갑자기
 빠른 템포의 합주 선율로 돌아와 수확의 기쁜 마음을 재현 하면서 악장은 끝난다.

제2악장 : 아다지오 몰토(Adagio Molto), D 단조 내용은,
 "춤과 노래는 기쁨을 더해주고 잔잔한 산들바람은 사람들의 기분을 더욱 좋게 한다. 그리하여 이 계절은 달콤한
 잠으로 피로를 씻게한다." 이 제2악장은 여린음을 내게한, 모든현의 느릿한 움직임으로 시종 하고 있음을 느껴보자.

제3악장 : 알레그로(Allegro), F 장조 "새벽이 되자 사냥개를 앞세운 사냥꾼들은
 뿔피리와 총을들고 숲속으로 들어간다. 짐승들이 놀라 도망치고 사냥꾼은 그 뒤를 쫓는다.
지쳐버린 짐승들이 끝내 헐떡이며 쓰러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악장에서는 모두 6번의 합주 사이에
 2번의 바이올린 독주가 연주 되는 형식으로 모든 악장이 끝난다. 당시,비발디는 워낙 유명한
바이올린 주자이자 작곡가 였지먼 그가 작곡한 450곡이 넘는 협주곡들은 그게 그것 같은 작품들 이어서
오래가지 않아 싫증을 느끼게 하여 사람들로 부터 외면 당하기 일수 였다고 한다.
그렇게 그가 죽은지 200년이 지나는 동안 그의 작품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있다가 뒤늦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야 다시 소생하여 지금과 같이 많은 애호층을 갖고 있는데는
  뛰어닌 앙상블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실내악단 "이 무지치(I Musici)의 역할과 공로가 크다고 하니
가능하면 비발디의 협주곡을 감상할 때는 이 무지치의 연주로 들어 보는것도 특별한 방법일수 있겠다.
사실 이무지치 악단의 연주는 어느곡이 되었건 그 표현에 있어 남다른 느낌을 주곤 하니 비단 비발디의 곡이
 아니더라도 이무지치의 음반 한장쯤은 구입하여 들어 보아도 좋을것 같기에 추천한다.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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